“한 여름에 두릅전을?”
하실까요?
네~ 두릅전을 부쳐냈어요.
사실, 저도 처음으로 맛본 여름 두릅이에요.
매년 봄이면 두릅으로 두릅솥밥, 두릅전, 두릅무침, 두릅 장아찌 등을 만들어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열심히 맛있는 요리들을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 여름에 두릅을 만났어요.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여름 두릅으로 입맛을 살려보세요.
쌉싸름한 두릅 맛 그대로 지금도 맛볼 수 있어요.
장마로 비가 수시로 오는 요즘 비 오는 날 전요리로 딱~!
술안주 막걸리안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두릅전 만드는 법
(여름두릅 / 두릅요리 / 제철음식)
두릅 380g, 밀가루 1컵반, 튀김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물 1컵반, 오일 넉넉하게
약간의 소금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이 여름에 맛볼 수 있는 해원농장 여름두릅이에요.
굉장히 파릇파릇하지요?
지금부터 가을까지 먹을 수 있는 두릅이래요~
포장상태 빵빵하고 무지 신선해요.
배송 중에 행여나 냉해를 입을까 아이스팩은 윗면에 따로 올려주시고…
해원농장 두릅은
일교차가 거의 없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동부 산간지역 무주의 풍부한 기후조건에서 자란 두릅으로 두릅 속 사포닌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높은 섬유질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요거 요거 이 여름에 딱이에요.
칼륨과 베타카로틴은 체내 독소 배출, 콜린은 불면증과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여름 두릅은 가늘면서 얇아요.
날씬해요~
여름 두릅 손질은 무지 간단해요.
밑동을 조금 잘라내주면 끝이에요.
기호에 따라 이렇게 칼집을 내줘도 좋고요.
봄 두릅과 달리 가시가 거의 없고 매끈해 손질도 무지 편리해요.
있는 가시도 아픈 가시가 아니라 곁순으로 살짝 뾰족하게 느낄 수는 있느나 만져보면 부드러워요.
씻은 두릅은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밑동부터 넣고 데치다
전체를 넣고 1분 이내로 데쳐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분량의 재료대로 반죽을 만들어
물기 제거한 두릅을 넣고 반죽을 묻혀
오일 넉넉하게 두른 팬에 올려
맛나게 부쳐내주세요.
이 여름에 맛보는 맛있는 두릅전이에요.
요거 요거 무지 맛있어요.
워낙 두릅을 좋아하는 저인지라 신기하면서도 반가워 맛있게 먹었어요.
쌉싸름한 맛에 더운 여름 달아난 입맛도 잡아주는 여름 두릅 요리
두릅전이에요.
부드러운 여름 두릅은 이렇게 전을 부쳐내니 맛있더라고요.
그냥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요.
국간장, 식초,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등을 넣고
양념간장을 곁들여도 좋아요.
이 여름에 술안주 막걸리안주로 준비해
“두릅전 먹을래?”
라고 내어놓으면 모두가 놀랄지도 몰라요~
“여름에 두릅전을?”
하면서 말이죠~
보들보들 야들야들하면서 두릅 특유의 쌉싸름한 맛도 있고…
두릅을 좋아하신다면 여름 두릅도 한번 챙겨보세요.
쌉싸름한 여름 두릅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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