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무지 간단 쉬운요리로 상추겉절이로 보여드려요.
옥상텃밭에서 직접 기른 야채들로 만들었어요.
며칠 전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퇴근 후 얼른 뜯어 무쳐냈어요.
상추겉절이는 여름이면 자주 만드는 우리 집 집밥반찬으로
옥상텃밭에서 직접 길러 맛있는 야채들을 뜯어 휘리릭 무쳐내기만 하면 되니
레시피라 하기에도 살짝 민망한 무지 쉬운 요리지만
쌈채소 겉절이, 요거 무쳐놓으면 무지 맛있어요.
상추겉절이 만드는 법
(야채요리 / 옥상텃밭 요리 / 쌈채소요리)
쌈야채 110g, 자투리 파프리카 + 맛살 조금씩
양념 : 고춧가루 1큰술반, 양조간장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 식초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비 소식에 얼른 뜯어온 옥상텃밭 야채들이에요.
제법 다양하게 있지요? ㅎㅎ
거의 매일 요 만큼 수확을 하는듯해요.
상추를 비롯한 쌈 채소들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요 아이(?)들
며칠 전 무쌈을 만들면서 길이대로 자르다 남게 된 파프리카와 맛살이 있어
함께 넣어줬어요.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식초는 패스해도 무방해요.
저는 살짝 넣어줬어요.
넓은 볼에 상추를 비롯한 재료들을 넣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살살 무쳐주세요.
상추겉절이는 준비해뒀다가 딱 먹기 직전에 묻혀내는 게 좋아요.
미리 무쳐두면 채소들이 숨이 죽어요~^^;;
저녁 먹기 전 무쳐내 사진이 영~ 별로지만~
그래도 요거 무지 맛있었어요.
밥에 된장찌개랑 함께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거든요.
쌈 채소 중에 적겨자랑 셀러리도 있어 상당히 매력 있는 상추겉절이에요.
자투리로 남아있던 파프리카 식감이랑도 잘 어울리고…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한번 만들어보세요.
요거 다른 반찬 없이 밥을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더워서 살짝 입맛이 달아나셨다면
요 상추겉절이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삭 상큼하니 밥 한 공기는 바로 비워낼 수 있어요.
밥이랑 슥슥 비벼드실 때 아주 딱이에요.
오늘도 건강한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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