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스타즈 포스터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함께하는 ‘2023 발레스타즈’를 7월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발레스타즈’는 국내외 6개 발레단의 16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기존의 발레단 정기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의 앙상블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이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First Artist) 프란시스코 세라노와 함께 ‘해적’ 2막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간토지 오콤비얀바는 핀란드 국립발레단 단원 김민영과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원아와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 전준혁이 ’백조의 호수‘의 하이라이트인 3막 흑조 그랑 파드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이동탁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심현희, 하지석, 드미솔리스트 민소정 등 주요 무용수와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전막 발레 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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