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다른 꼬막요리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무침이나 찜으로 먹는 꼬막을 전반죽에 넣어
꼬막전으로 만든 것인데요.
부드러운 전과 쫄깃한 꼬막이 만나서 상당히
맛이 좋은 느낌입니다.
꼬막을 통으로 넣어도 되고, 다져서 넣으면 좀 더 맛이 깊고요.
꼬막 대신 바지락 등을 넣어도 되는데 홍합이나 바지락 등은
생으로 까서 바로 넣어도 됩니다.
저는 생 꼬막을 삶아서 이용하였고요.
귀찮다면 자숙꼬막이나 냉동꼬막 사용해도 됩니다.
[ 꼬막요리, 꼬막전 만들기 ]
재료 : 부침가루 1컵, 물 적당량, 소금 약간, 애호박 5cm, 당근 5cm, 무 1cm, 삶은 꼬막 1컵
기타 : 식용유 2 큰 술
1. 부침가루에 소금 약간 넣고 물을 살짝 부어가면서 걸쭉하게 반죽을 합니다.
tip. 부침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2. 애호박과 당근, 무를 채 썰거나 다져서 넣어 주세요.
tip. 고추나 양파 등의 다른 재료를 넣어도 좋고요.
3. 꼬막을 삶아서 준비합니다.
tip. 꼬막을 해감하고 씻은 뒤에 물에 담가 센불에서 저어 가며 입을 벌릴 때까지 살짝 끓인 후 불 끄고 3분 정도 뜸 들이고 꺼내 껍질 까면 됩니다.
4. 껍질 벗긴 꼬막도 반죽에 넣어 버무려 주세요.
tip. 오징어나 새우 등을 함께 넣어도 됩니다.
5.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반죽을 넓게 펼쳐 주세요.
tip. 두껍지 않게 최대한 넓게 펼쳐 주세요.
6.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tip. 중간에 식용유가 없다면 좀 더 넣습니다.
tip. 마지막에 센불로 30초 가량 앞뒤로 가열하면 더 바삭합니다.
tip. 큰 꼬막으로 조리한다면 몇 등분해서 넣어 줍니다.
tip.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식초, 설탕을 섞어서 찍어 먹는 장으로 이용하면 맛있습니다.
한 줄 레시피
반죽을 섞은 후 삶은 꼬막 넣고 식용유 두른 팬에 앞뒤로 부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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