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송여행 휴가지로 가볼만한 곳 3곳 얼음골, 신성계곡과 백석탄, 자작나무 숲

라파네 2023.05.25 조회수

사람의 취향에 따라 여름 휴가도 바다로 갈지, 산으로 갈지, 계곡으로 갈지 정하게 되는데요. 여름은 왠지 물이 있는 바다나 계곡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얼음골 같은 계곡과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경북청송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요.

휴가지로써의 경북청송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경북 청송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휴가지로 가볼만한 곳인 얼음골과 신성계곡, 그리고 백석탄, 자작나무숲까지 소개해드릴게요.

1. 얼음골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28

청송 얼음골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28 지도보기

지명부터가 매우 시원할 것 같은 경북청송의 얼음골은 입장료도 없고, 여름엔 시원한 계곡으로 즐기기 좋고 겨울엔 얼음폭포가 되는 곳입니다.
청송 주왕산과 함꼐 청송 얼음골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을 볼수있어 찾아가기 좋지만, 주로 얼음골은 겨울철에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4월까지도 얼음이 남아있을 정도로 신비한 곳이랍니다.
얼음골에는 약수터도 있는데, 낮에 사람이 많을때에는 20리터 이하만 받아갈수 있지만, 밤에는 대량으로 가져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얼음골이라는 이름답게 약수터 안쪽은 날씨가 추워서 으실으실 하기도 합니다.
계곡이 원래 한여름에라도 차갑지만, 얼음골은 유독 기온이 낮은 곳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이끼조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물에 환경오염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마져 든답니다.

여름에는 얼음골 계곡에서 물놀이를 위해 찾으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물이 깊지 않아서 특히나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하네요. 얼음골에서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얼음폭포, 빙벽을 떠올리시겠지만, 여름에는 바위 사이사이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이곳에서는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빙벽이 있는 폭포는 자연폭포가 아닌 인공폭포라서 조금 아쉽긴하지만 주변풍경이 아름다워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캠핑장도 있는데, 무료와 유료로 나뉘어서 캠핑을 할 수 있다니, 더운 여름 얼음장처럼 추운 얼음골계곡 옆에서 캠핑을 보내시려면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신성계곡과 백석탄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054-870-6235

청송에는 신성계곡과 백석탄이 있는데요, 청송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성계곡은 청송에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신성계곡은 아름다운 산수유와 청산폭포가 어우러진 곳으로, 푸른 물과 자연의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 주변에는 산책로와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트레킹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백석탄
백석탄은 신비한 바위로 계곡을 이루고있는 곳입니다. 바위의 색이 흰색에 가까워서 이름이 백석탄이라는 것 같아요.
산과 산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이 신비하기까지 합니다. 백석탄 계곡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만안자암 단애이며 국가 지질공원 암석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