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 도시의 인구비례 관광객 숫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로뉴스(Euronews)
![두브로브니크/사진=언스플래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137/image-ddc545e7-e83c-4088-a2c0-d7960736613d.jpeg)
기사에 따르면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가 주민 1명당 관광객
다음으로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Venice), 아름다운 운하가 있는 벨기에 브뤼헤(Bruges), 지중해를 품은 중세 도시 그리스 로도스(Rhodes)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도시들은 주민 1인당 관광객이 21명으로 집계됐다. 1위인 두브로브니크와는 15명 차이다. 그 뒤로는 최북단 수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Reykjavik), 르네상스 문화의 발원지 이탈리아 피렌체(Florence) 순이다.
![암스테르담/사진=언스플래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137/image-aca15c1b-dd71-4dcf-9d36-1a42c2169f2d.jpeg)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수도끼리 비교한 결과는 어떨까. 수도의 경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
2위는 기네스 맥주의 고장 아일랜드 더블린(Dublin)이다. 주민 1인당 11명으로 암스테르담과 불과 한 명 차이다. 3위는 동유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이 차지했다. 에펠 탑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Paris)는 주민 1명당 관광객 9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리스 아테네(Athens), 체코 프라하(Prague)가 그 뒤를 이었다.
독일 베를린(Berlin),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벨기에 브뤼셀(Brussels),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는 주민 1명당 관광객 2명으로 유럽 전체와 수도끼리 비교한 결과 모두에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글=강찬미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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