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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태국볶음밥 더미식 냉동볶음밥, 게살볶음밥 만들기

미상유 조회수  

집에 반찬이 별로 없거나 입맛이 없을 때는 밥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볶아서 만드는 볶음밥을 종종 만들어 먹는데요.

하지만 그것도 재료를 일일이 다지고 한참을 볶아야 해서

번거롭고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냉동볶음밥을 이용해서 한접시 태국볶음밥을 완성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로 카오팟뿌인데요. 이는 게살볶음밥이라는 뜻으로

‘카오’가 밥을 의미하며 ‘팟’은 볶다라는 뜻, 그리고 ‘뿌’가 게를 의미하는

태국어에요.

그래서 게살이 듬뿍 들어 간 볶음밥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실제로 맛은 더욱 좋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냉동볶음밥인 더미식 카오팟뿌입니다.

냉동으로 보관해 두었다가 해동 없이 꺼내서 바로 요리할 수 있는데요.

큼지막한 게다리통살과 함께 밥알 사이사이 섞인

게몸살을 태국산 피쉬소스 남쁠라로 볶아서 태국의 풍미를 전하고 있는 게살볶음밥입니다.

1박스에 2개 2인분이 들어 있어서

냉동실에 넉넉하게 넣어두면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에도

간편하게 꺼내어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더미식은 일상 요리까지 미식하는 당신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인데요. 이번 카오팟뿌는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았습니다.

바로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밀봉 포장으로 나누어진 2개의 냉동볶음밥 봉투가

눈에 들어 오며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조리 직전에

냉동실에서 꺼내면 된다는 점이 포인트였습니다.

뒷면에는 조리 방법도 적혀 있는데요.

전자레인지 조리 혹은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되며

프라이팬 조리시 식용유 1 작은 술을 두르고

4분 ~ 4분 30초 가량 볶아주면 되는 간단한 조리 방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바로 팬을 달군 후에 올리브유 1 작은 술을

둘러 주었습니다. 일반 식용유를 둘러도 되고

코코넛오일을 두르면 좀 더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고요.

그리고 태국볶음밥을 바로 부어 보았습니다.

밥 한알 한알이 살아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건더기 재료도 풍부하고, 게살이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리고 실제 해외에서 볶음밥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안남미를 섞어서 사용해 찰기가 적기 때문에 포슬포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잘 볶아주었는데요. 태국산 피쉬소스 남쁠라와 함께 산뜻한 레몬그라스로

볶아낸 태국볶음밥이라서 이국적인 풍미가

볶아지는 냄새로도 느껴졌습니다.

또한 최적의 온도에서 직화로 볶아 밥 한알한알이 잘 살아 있어서

조리를 할 때에도 그러한 포슬포슬함이 주걱 끝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약 4분 정도 중불에서 볶아진 모습입니다.

맛이 참 좋아 보이는 게살볶음밥이었는데요.

바로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냉동볶음밥들과 다르게 큼지막한 게다리통살이

밥알 사이사이에 섞여 있고 게몸살 역시 어우러져서

제가 좋아하는 태국 음식점의 비주얼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게살볶음밥에는 역시 게살이 풍성하게 들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합격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익숙하면서도 살짝 이국적인데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냉동볶음밥이라서 요리할 시간이 없거나

손님이 오셔서 급하게 요리를 해야하거나 할 때

간단하게 준비하기 좋을 것 같았고요.

바로 크게 한술 떠보았는데요.

태국요리 전문점에서 먹는 게살볶음밥 맛과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태국볶음밥의 퀄리티도 높고 게살의 양도 풍부해서

먹는 내내 즐겁게 태국 여행하는 기분으로

볶음밥 한그릇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알한알 살아 있는 볶음밥의 식감과

포슬포슬함, 게다리 몸살과 통살의 쫄깃함 등이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러움을 전달하였네요.

심플하게 게살볶음밥 한그릇만 준비해서 먹어도 좋고

태국 그린파파야 무침인 쏨땀 등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태국볶음밥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냉동볶음밥의 퀄리티가 아닌 태국 요리 전문점의

퀄리티를 고스란히 옮겨 온 더미식 게살볶음밥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네요.

미상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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