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에 매달린 모노레일부터 놀이기구 같은 기차까지 평범하지 않은 열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CNN은 전 세계 각지에서 운행 중인 이색 열차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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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모노레일 슈베베반(Schwebebah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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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소도시 슈비츠(Schwyz)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 슈토스반(Stoos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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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안 도시 하이드(Hythe)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부두 열차 하이드 피어 레일웨이(Hythe Pier Railway)
가 있다. 이 열차는 부두 다리 위 길이 640m의 철로만 오간다. 1909년 설치 당시에는 사람이 직접 미는 형태로 운행하다가 1922년에 전기 철도로 바뀌었다. 숱한 철로 폐쇄 위기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운행 중이다.
호주 시드니(Sydney)를 대표하는 자연경관 중 하나인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에는 스릴 만점인 카툼바 시닉 레일웨이
(Katoomba Scenic Railway)가 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 손잡이를 꽉 쥐게 된다. 유명 관광지에 있는 열차답게 1945년에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2500만 명이 넘게 이용했다.글=강찬미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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