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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온가족이 함께하면 더 좋은 전 세계 여행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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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휴일이 한데 모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곳곳에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함은 물론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기에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특히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 이곳저곳으로 떠나는 가족들도 많을 터. 가정의 달, 보다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끼리 가면 더 좋은 전 세계 여행지를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뉴욕

New York

뉴욕 / 사진=언스플래쉬

미국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다소 뻔한 여행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뉴욕은 5월에 방문하면 더욱 매력적인 장소다. 5월 뉴욕의 날씨는 서울의 10월과 비슷하다.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 안팎에 머물러 비교적 시원하다. 이곳저곳 돌아다니거나 야외활동을 하기 좋다. 5월이 뉴욕 여행 비수기라는 점도 장점이다. 방문객들은 성수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맨해튼 어른이 박물관 / 사진=플리커

뉴욕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맨해튼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스폿이 많아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맨해튼 어린이 박물관(Children’s museum of Manhattan)도 그중 한 곳이다. 맨해튼 어린이 박물관은 12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설립한 장소다. 박물관은 세계의 다양한 사회, 문화에 관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뉴욕 센트럴 파크 / 사진=플리커

화창한 날에는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센트럴 파크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 중 하나다. 공원 내 나무가 울창해 머물다보면 이곳이 도심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곤 한다. 공원의 면적이 매우 넓어 가족끼리 방문해 배드민턴을 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자리를 잡고 쉬어도 좋다. 이 밖에도 뉴욕에는 식물원, 아쿠아리움, 전망대를 비롯한 명소가 다양하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보다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뉴욕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하와이

Hawaii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 사진=언스플래쉬

열심히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대신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하와이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는 사실 5월에 방문하면 더욱 좋은 여행지다. 5월 하와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비교적 적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많은 사람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한 겨울 시즌 혹은 아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하와이를 방문한다. 이에 자연스레 봄과 가을에는 하와이를 찾는 사람이 비교적 적다. 하와이의 주도, 호놀룰루(Honolulu)의 5월부터 6월까지 숙박비가 다른 시즌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고 하니, 이 기간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카피올라니 공원 / 사진=플리커

5월 하와이의 평균 기온은 섭씨 16도에서 26도 사이다.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는 대신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기에 해변에서 각종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액티비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하와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돌아봐도 좋다. 하와이의 푸른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카피올라니 공원(Kapiʻolani Regional Park)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카피올라니 공원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공원이다. 동물원, 테니스 코트, 축구장, 콘서트홀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롭다. 그만큼 공원은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매주 일요일 오후에는 로열 하와이안 밴드의 무료 공원이 열린다. 하와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로컬의 멋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꼭 방문하자.

매직 아일랜드 라군 / 사진=플리커

하와이 매직 아일랜드 라군(Magic Island Lagoon)도 가족끼리 방문하면 더욱 좋은 명소다. 매직 아일랜드 라군은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 동쪽에 위치한 인공 반도다. 하얀 백사장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해변에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방문객들은 녹음 속 해수욕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바다는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레스토랑, 카페를 비롯한 편의시설도 해변 가까이 위치해있기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해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Barcelona

사그라다 파밀리아 / 사진=언스플래쉬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바르셀로나는 특히 5월에 가족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바르셀로나는 연중 날씨가 온화한 도시다. 다른 지역에 비해 사계절 내 기온이 높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너무 무더운 날씨는 싫다면 5월에 여행하길 추천한다. 바르셀로나의 5월 평균 기온은 15도다. 여행객들은 쾌적하게 도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 사진=언스플래쉬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바르셀로나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즐길 거리다. 바르셀로나에는 역사, 예술적 가치가 풍부한 문화유산이 많다. 세계적인 예술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의 걸작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는 물론 피카소 미술관, 도심 내 다양한 광장까지 볼거리가 다채롭다. 어른과 아이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니 온가족이 여행하며 바르셀로나의 멋을 감상하길 추천한다.

시드니, 호주

Sydney

시드니 / 사진=언스플래쉬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다채로운 관광명소가 곳곳에 자리함은 물론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어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다. 연중 언제 방문해도 좋은 시드니이지만, 5월에 방문하면 더 좋은 이유가 있으니 바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다. 시드니에서는 5월, 비비드 시드니가 열린다. 비비드 시드니는 세계적인 빛 축제다. 올해 5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에 빛을 쏴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하는 라이트쇼도 바로 비비드 시드니의 일부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형형색색 조형물이 곳곳에 가득하기에 아이들도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비드 시드니 축제 모습 / 사진=플리커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비비드 시드니는 빛, 음악, 아이디어라는 세 가지 테마를 토대로 축제를 진행한다. 빛을 테마로 중 광장, 거리, 역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 밝게 빛나는 예술 작품들이 설치된다. 축제 기간 중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중 하나다. 오페라 하우스 극장, 텀바롱 공원(Tumbalong Park) 등 시드니 전역에서 공연이 열린다. 특히 목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텀바롱 나이트(Tumbalong Night)에 가면 시드니만의 흥을 만끽할 수 있으니, 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방문하자.

글=이가영 여행+기자

여행플러스B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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