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단양구경시장까지 알차게 돌아보고 나니까 조금 쉬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근처에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보니 고수대교 근처에 핫한 카페가 한군데 보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시그니처 메뉴들이 마늘의 모습을 본떠 만든 얼음이 들어간 메뉴들이라 더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카페 이름조차도 ‘카페인단양’이라 단양에 와서 꼭 들러봐야 할 것만 같았던 곳이라 더 추천으로 다가왔나 봐요 ㅋㅋ
카페인단양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23
전화 : 0507-1354-1049
운영시간 12:30 ~ 17:00
단양구경시장을 둘러보고
카페를 가려고 가볼만한곳으로
검색을 해서 찾았는데
시내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추천된 곳이
카페인단양 이라는 카페였어요.
고수대교에서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반대 방향으로 100m 정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카페인단양의 모습입니다.
건물은 게스트 하우스 ‘짝’이
2~3층을 사용하고 있는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는 곳은
건물의 오른 편에 있었고
들어오면 깔끔한 분위기의 홀을
마주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카페인 단양에 오실 때는
운영시간이 마감시간이
오후 5시 정도라 생각보다 빠르기에
점심 이후에 빠르게 와서
시간을 보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들어와서 본 카페는 엄청 깔끔했고
화이트톤이라서 생각보다 훨씬 럭셔리한
카페 내부 홀의 모습이었어요.
단양에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아보여서
많은 커플들이 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홈 안에서 바깥의 남한강이
흐르는 방향으로 볼 수 있는
창문 뷰가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산들과 고수대교의 모습이
잘 보이고 있었어요.
아쉽게도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들이
아래에 많이 잡혀서 좀 아쉬웠어요 ㅋㅋ
그래도 테라스 창문이 있는 곳은
핫해서 사람들이 계속 자리해있는데,
저는 딱 운이 좋게 사람들이 비었을 때
사진을 담을 수 있었어요.
우선 빠르게 메뉴를 주문하러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여기를 알아보고 올 때도
제일 관심을 끌었던 것이
단양의 유명한 마늘을 주제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었어요.
카페인 단양에서는 디저트보다는
시그니처 음료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할 것 같아요!
시그니처 메뉴
단양 마늘아포가토(커피/초코) 9,500원
마늘 + 아이스크림+샷
단양 마늘라떼 8,000원
마늘 + 우유
☆마늘맛 전혀 안 나는, 모양만 마늘인 얼음입니다.
저희는 단양 마늘아포가토와
단양 마늘라떼 한 잔씩을 주문했습니다.
금방 메뉴가 준비가 돼서
빠르게 나오더라고요.
무엇보다 sns로만 보던
마늘 모양의 이색적인 얼음을
진짜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마늘 모형의
트레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마늘과 같았어요.
저도 주문을 하면서
카운터에서 한 번 더 진짜 마늘인가를
물어보기도 했어요.
물어보고 알려주신 내용으로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었던
아이스크림인 더위사냥과
맛이 비슷한 아이스크림 얼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셨어요.
제가 주문한 단양 마늘아포가토는
로터스 과자 한 조각과
약간 잘게 부스러져있는 시리얼의 모습이
혼합되어서 예쁜 디저트의 모습 같더라고요.
우선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여성분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듯한 모습이라
단양에서 데이트하면 올만한 카페로
추천할 것 같아요.
누가 보면 이게 음료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할 비주얼이었어요 ㅋㅋ
저도 보면서 너무 예쁘다고 생각이 들고
마늘이 저래도 되는 건가 했다니깐요 ㅋㅋ
단양 마늘라떼는
마늘 모양의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부어서 먹을 수 있게
따로따로 함께 나왔어요.
단양 마늘아포가토를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이것은 커피가 아니라
커피 맛나는 시리얼을 먹는듯했어요ㅎㅎ
진짜 마늘 모양의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아는 더위 사냥의 맛과 판박이라
맛없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단양 마늘아포가토에는 옆에 따로 나온
커피를 넣어서 함께 마늘 아이스크림을
녹여서 함께 먹어야하는데,
저는 그냥 후루룩 마셔버렸어요.
그만큼 맛있었다는 반증이겠죠 ㅋㅋ?
저는 무엇보다 단양이 마늘이
유명하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알게 되었고,
그 마늘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카페인 단양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카페 인 단양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23
단양 시내에서 카페를 찾다가 평점 4.9가 넘는 사실에 우선 한번 놀랐어요. 그래서 찾다가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메뉴를 알아보니 마늘 모양의 시그니처 메뉴가 너무 이색적으로 보여서 무조건 가야겠다고 바뀌었어요. 실제로 가서 본 모습은 진짜 마늘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 닮은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커피에 마늘이 들어가면 맛이 상상이 가질 않았는데, 아이스크림이라 너무 맛나게 먹었던 카페인단양입니다. 단양으로 여행가거나 데이트할때 카페 찾으시면 한번 가셔서 시그니처 메뉴를 드셔보기를 추천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