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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요트코리아 전곡항 선셋 요트투어에 반하고 왔어요.

파블로 바코의 여행 정복기 조회수  

원래 4월 초중순부터 전곡항에서 요트투어를 계획해서 일찍 타보려고 했는데, 기상악화로 인해서 두 번씩이나 예약을 연기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5월 1일에 날씨를 보면서 정말 이번에는 선셋을 보면서 요트를 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예약을 다시 했었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날씨만 괜찮기를 바랐는데, 5월 1일 날씨가 정말 이렇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수 없겠더라구요. 정말 2번 미루면서까지 선셋 요트투어를 진행한 제가 대견스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일몰이 저녁 7시 10분 정도라서 6시 출항에 맞춰서 전곡항으로 향했습니다.

드림요트코리아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5

전화 : 010-7135-5821

운영시간 문의

안산에서 전곡항까지는

30km 정도 되는 거리로 35분 정도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종종 노을 선셋을 보러 종종 왔었던 곳이에요!

6시 출항인데 5시 30분 정도에

맞춰서 도착했더니 시간이 남아서

전곡항 마리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전곡항 마리나항에는 수많은 요트들이

쭈르륵 정박해있는 모습에

얼른 제가 타게 될 요트가 어디에 있을지

혼자 생각하면서 찾아보기도 하고

바라만 봐도 들뜬 기분이었습니다.

전곡항 마리나항 앞에는

해양 기상정보 시스템으로 그날 그날의

날씨와 해상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서,

바다로 나가시는 분들에게

디테일한 정보를 알기에 이에 좋아 보였어요.

5시 50분경 2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요트 정박지로 이어지는

3번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이 3번 게이트를 지나면

바로 요트로 가는 길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요트 선장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딱 6시에 선장님과 만나서

우리가 탈 요트로 향했습니다.

딱 처음 마주한 요트의 모습에

진짜 tv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모습의

세련된 요트 한 척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선셋 노을을 바라보면서

멋진 항해를 선사해 줄 요트는

바로 프랑스 Jeanneau 사에서 만든

Sun Odyssey라는 요트였어요.

프랑스에서 이미 유명한 요트 전문 회사에서

만든 녀석이라 정말 예쁘면서 멋진

세일링 요트의 모습이었어요.

선장님에게 안전 수칙과 안내사항들을

전달받고 나서 요트 위로 올라서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요트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긴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가 있어요.

길게 이어진 소파만 보더라도

7~8명 이상이 와도 충분히 함께

요트 투어를 즐길 수 있어 보여요.

출항하기 전에 선장님이

요트 내부 곳곳을 안내해 주셨는데

안쪽으로 실내 공간이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 아래로

작은 키친이 눈에 보이고

테이블과 쉴 수 있는 공간이 보였어요.

계단 오른쪽 편으로는 작은 부엌이 있어서

조리와 설거지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조리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거실 테이블과 함께 있는 공간은

일행끼리 모여서 쉬기 좋아 보였답니다.

테이블이 있는 공간을 지나서 보이는

작은 문을 통해 들어가 보면

작은 침실이 나왔어요.

침실에는 아담하니 두 명 정도가

잘 수 있는 침대로 꽉 차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엌 뒤쪽에 있는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반대쪽보다는 더 큰 침실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이가 있는 가족끼리

한방을 사용하기에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큰 룸이었어요.

이렇게 요트 내부까지 둘러보고는

본격적으로 선셋 요트투어를 시작하러

선상 위로 올라갔습니다.

요트 선상에 올라가서

조금씩 저물어가는 해를 보면서

본격적으로 선셋 요트투어를 출발했습니다.

요트투어를 한다면 가장 기대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생각했던 부분이

요트 앞부분에 있는 뱃머리 쪽에서

시간을 보내는 거 아닐까요!?

역시나 뱃머리 앞으로 와서 보니

편하게 선셋 풍경을 누워서 볼 수 있게

자리 세팅도 되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돛대 기둥에 쿠션이 고정되어서

편하게 누워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겠더라고요.

함께 타신 일행도 엄청 편안하게 명당에

자리 잡고 노을 지는 선셋을 구경하면서

힐링 타임을 보내고 계시더라고요.

명당자리에서 보는 노을은 누에섬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서해 바다에서는

필수적으로 하는 코스가 있죠!?

바로 새우깡으로 갈매기 먹이를 주는 것이죠!?

미리 새우깡을 준비해서 오시면

이렇게 요트 선상에서 항해하면서

갈매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새우깡을 줄 수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너무 좋을듯했어요.

요트 안에서 옆으로 보이는 선셋의 모습이

진짜 바라볼 수밖에 없던 노을의 모습이라

눈길을 빼앗기더라고요.

선장님께서 이런 선셋에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선상에서 기둥 하나만 잡고 서서

사진 찍어도 좋겠다 하셔서

도전했던 모습 이에 오.

정말 사진 찍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진이라서

안 했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그러고 나서 요트 돛도 펼쳐서

세일링 하는 요트와 함께

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이날 저는 왜 이렇게 요트 투어를

빨리 안 해봤는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힐링하면서 투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만족감 1000% 이상이었습니다.

선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낚싯대로

선셋을 보면서 낚시도 해볼 수 있었어요.

물고기가 잡힐 거라는 기대감보다는

이렇게 그냥 선셋 노을 아래서 낚싯대만

들고 있어도 힐링 되는 시간이더라구요.

해상에 나온 지 30~40분 정도 되었을 때

이제 뱃머리를 돌리고

다시 돌아가는 방향으로 돌고 나니

선셋을 요트 뱃머리에서 바라볼 수 있었어요.

정말 요트 위에서 바라보는 선셋은

정말 황홀하다는 말이 정확하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던 풍경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전곡항 마리나항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요트 후면에 있는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에 앉아서

선셋을 보는 게 제일 멋지다고 알려주셨어요.

요트 후면에서 바라보는 선셋의 모습은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제가 노을 선셋을 보러 서해에

몇 번을 왔었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이날 진짜 너무 시야가 좋아서

인생 노을 선셋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이날의 선셋 요트투어는

인생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힐링타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1시간도 안 걸리는 근교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선셋 요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어요.

예약은 드림요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하시면 필요한 시간대와

프로그램에 맞춰 알 수 있으실 거예요!

드림 요트 코리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354

드림요트코리아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아서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선셋을 이렇게 육지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해상 위에서 바라보니 정말 보는 느낌 자체가 달랐습니다. 연인과 함께 온다면 프러포즈를 하기에도 너무 좋을듯했던 분위기와 느낌이었고, 가족끼리 온다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였어요. 또는 혼자서 가시는 분들은 고민이시라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도 투어가 가능해서 꼭 한 번은 투어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릴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안에 시설이 웬만한 숙박 시설보다 깔끔하고 좋게 되어있어서 이색적인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다녀와서 다음에 또 무조건 가봐야겠다 생각을 했던 전곡항 선셋 요트투어였습니다.

파블로 바코의 여행 정복기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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