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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여행 증평 아이와 가볼만한곳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벨포레는 우리나라 정중앙에 위치해 전국 곳곳에서 접근하기가 좋은 곳이며 아기자기한 산, 계곡, 호수를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힐링여행지라 하겠다. 경관이 빼어나고 잘 보전된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기 때문에 BELLE(아름다운) + FORET(숲) = 벨포레라고 명명되었다.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벨포레길 400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자연환경이 좋다는 건 당연히 건강에 좋은 장소라는 의미일 텐데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은 어른들의 호기심을 앞지르는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더 유명하고 추천받는 곳이다.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이용안내

  • 주소 :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벨포레길 346

  • 문의전화 : 043-926-1098(매표소)

  • 운영시간 : 3월~10월 10:00~18:00 / 11월~2월 10:00~17:00(주말 및 공휴일 마감 17:30)

  • 휴무일 : 없음(연중무휴)

  • 입장료 : 평일 성인 1인 5,000원 / 공휴일 성인 1인 8,000원

증평 벨포레 목장 즐길 거리

양몰이 공연 시간

  • 주중 : 13:30 / 15:30

  • 주말 : 11:30 / 13:30 / 15:30

동물 퍼레이드&어질리티&프리스비(원반던지기)

  • 주말 12:30 /14:30

동물과의 만남 & 체험

  • 먹이주기 체험 : 양, 토끼, 보어 염소 (2,000원)

  • 미니어처 포니, 미니돼지, 머스코비 오리 만나기

  • 승마체험 : 40kg 이하 + 48개월 이상 탑승 가능 (10,000원)

※ 기상 상황에 따라 양몰이 공연, 승마 체험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양몰이 개 보더콜리의 재빠른 모습과 함께 개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양몰이하는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그 시작부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임을 입증하는 듯 몬테소리(Montessori)라 적힌 건물이 보인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탈리아의 교육자로 몬테소리 교수법의 창시자이며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교육법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더도 덜도 아닌, 딱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놀이 기구가 갖춰져 있어 주말이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공간이라 생각된다.

증평 벨포레 목장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의 전경이 무척이나 곱다.

건너편으로는 익스트림 루지, 미니골프, 회전그네, 사계절 썰매장 등의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포니에게 먹이 주기.

아직 먹이를 구입하지 않아 그냥 주변의 풀을 뜯어서 줘봤는데 잘 먹는다.

보어 염소, 양, 토끼, 미니어처 포니, 머스코비 오리 등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곳이 양몰이 공연장이라고 하는데 아직 공연 시간이 안 되어 우선 다른 곳을 둘러본다.

이것이 먹이주기 체험에 사용하게 될 초록 먹이.

먼저 토끼를 대상으로 먹이주기 체험.

오물오물 먹이를 받아먹는 토기의 모습이 귀엽다.

염소의 시꺼먼 입이 휘릭 움직이며 먹이를 채가는 모습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사람을 무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할 일은 없다. 그냥 편안하게 먹이를 주면 되는데 먹이를 꼭 잡아야 잡아채기에 당하지 않는다. 염소는 먹이를 입술로 꾸욱 물고 휙 잡아채버리기 때문이다.

먹이를 바라는 염소와 양의 눈빛이 어찌나 애처롭던지 결국 한 바구니 더 사서 갖다 바쳤다는 ^^;

저쪽은 얼룩말 카페 그리고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한국 몬테소리 체험 도서관이자 홍보관이다.

몬테소리 체험 도서관이자 홍보관은 전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입장 시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은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관.

새를 새장이 가둬두는 것이 아니므로 새가 날아가 버리지 않도록 동일한 크기로 자른 투명 아세테이트지 문을 2개 통과해야 하며 문을 통과하면 새들의 지저귐이 가득한 세상으로 들어서게 된다.

청금강 앵무새, 잉꼬라 부르는 작은 앵무새, 회색 앵무새, 사랑앵무 등 다양한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보통 잉꼬라고 불리는 작은 앵무새는 팔에 앉아 뭔가를 뜯는 듯하길래 순간 닥터 피시처럼 내 피부 각질을 먹는 건가 싶어 살짝 창피했는데 사육사의 말씀을 들어보니 털을 뽑는 거라 한다. 털을 뽑아 집을 지을 때 사용하려는?

2층 한국 몬테소리 체험 도서관을 잠시 들러 분위기만 보고 다음 얼룩말 카페로 이동.

이곳이 얼룩말 카페의 카운터.

아이들이 놀이에 빠져있는 사이 부모님들은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겠고, 또는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셰이크, 주스 등을 마셔도 좋겠다.

1층, 2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2층 밖으로는 테라스가 넓게 펼쳐져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이들 눈 높이에 맞는 컬러 매칭 등이 좋다.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이곳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커진다.

앗! 날개를 잘 펴지 않는다는 공작(孔雀) 새가 쿠니가 왔음을 안단 말인가?

한자로 월조(越鳥), 남객(南客), 화리(火離)라고도 하는 공작새가 갑자기 꼬리를 활짝 펴고 춤을 추듯 움직이니 그 자태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정면에서 바라보는 꼬리의 모습은 더욱 그렇다.

이렇게 꼬리를 펼친 모습을 보고 우린 날개를 펼쳤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꼬리라고 하며 공작새는 조류이긴 하지만 날지 못하는 새다. 그리고 공작의 꼬리는 그리스 신화 속에 백 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의 눈으로 묘사된다.

이 털북숭이도 닭의 하나라고 하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드디어 양몰이 공연 시간.

많은 사람들이 양몰이 공연장 앞 의자에 앉아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린다.

드디어 공연 시작을 알리고 양들과 함께 양몰이 개로 알려진 보더콜리가 등장해 빠르게 공연장을 돌아다닌다.

보더콜리는 영국 원산의 중형견으로 지능이 높고 끈기가 있으며 주인에게 순종하는 기질의 개라고 한다.

보더콜리는 행동이 빠르고 민첩하며 균형 잡힌 몸매에 활동적이어서 수영 같은 운동을 매우 잘하며 할 일이 없다 생각하면 매우 무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고 작은 동물이나 초식 동물 등을 몰아가는 성향을 보이기에 스코틀랜드의 콜리, 독일의 셰퍼드, 벨기에의 마리노아 등과 함께 양몰이 개로 알려져 있다.

주변을 둘러보고, 동물을 마주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양몰이 공연을 관람하고, 카페를 들러보니 2시간여가 후딱 지났다. 이곳이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기에 어른들끼리가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면 아마도 3~4시간은 후딱 지날 거란 생각이 든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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