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심에서 최근 오픈한 수원핫플이 있습니다. 봄 날씨에 가보기좋은 곳으로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있는데요. 소개해드려보도록 할게요.
일월수목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4월 28일까지 임시개원 입장료 무료, 5월 정식 개장
월 – 금 09:30 – 17:30
토 – 일 정기휴무 (매주 토요일)
일월수목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일월수목원 지도보기
현재 정식개원을 한 상태가 아니기때문에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5월 정식오픈을 하게 될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료도 따로 부과가 되며, 3시간 이내는 2천원,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는 3,000원, 1일 최대 주차이용료금은 5,000원입니다.
최근 임시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일월공원내에 위치해있어요. 내부에는 전시온실을 비롯해서 관목원이나 초지원등 다양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2천 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곳으로 다양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산책을 하고 난 뒤에 수목원내 실내 수목원에 가서 식물들을 둘러볼수있습니다.
사전관람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는데, 일월수목원 둘러보실때 가이드 해설투어도 같이 신청해서 이야기를 들으며 둘러보시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해설신청을 해서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내보세요.
방문자센터를 통해 입장을 하고 나면, 앞에 통 유리창을 만날 수 있어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통유리창 너머로 일월저수지의 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유리창밖으로 4계절이 지나가는 계절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계절상관없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자센터에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까지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예약한 사람들에게는 가이드 투어 기계와 이어폰을 대여해줘서 내부를 돌아다니며, 둘러볼수있습니다.
일월 수목원에 입장해 전시온실부터 둘러보는데 지중해기후와 건조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전시되어있어요.
테마별로 전시가 되어있어서, 둘러보기에는 좋지만, 아직 식재된 식물들이 자리잡은지 얼마 안되어서 조금은 약해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고, 평소에 보기힘든 희귀 식물들이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게다가 더글로리때문에 유명해진 ‘천사의 나팔’도 볼 수 있어요.
그 외에 테마별로 다양한 전시식물이나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우실것 같습니다. 이렇게 도심속에 수목원을 만난다는 것이 어려운일인데, 일월수목원은 아이들과 함께가도 즐길수 있는 곳들이 많아요. 유모차를 가지고 산책하기에도 좋아서, 아이와 방문하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다산정원도 있습니다. 채광이 좋은 봄날씨에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일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수 있습니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스탬프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스템프를 찍으며 둘러보셔도 좋은데, 스팟마다 청개구리 도장이 있어서 아이들 취향저격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나무들이 많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숲이 우거져 있고 메타세콰이아도 심어져있어서, 피톤치드 냄새를 듬뿍 맡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수지와 나무들이 심어져있는 풍경, 그리고 인근에 지어져있는 건물들의 아름다운모습이 한데 어울어져서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자연친환경적인 느낌이 있어서 편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름엔 햇빛이 있어도 나무숲 사이사이로 그늘이 만들어져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가을이 되면, 단풍의 울긋불긋함이 어울어져서 더욱 멋스러울 것 같아요.
아직 정식개원을 하지는 않았지만, 도심속에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월수목원은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나 연인과의 산책, 그리고 혼자서 자연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도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전통 정원이나 수목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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