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소품샵 이색 데이트로 좋은 1984 북카페 문화공간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홍대입구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이색 데이트 공간!
카페이자 브런치, 전시도 진행되고 있는
문화공간을 리뷰할까 합니다.
1984 북 카페 후기 시작합니다.
<운영시간>
매일 10:00 – 23:00
22:30 라스트 오더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정도면
도착하는 카페는 이런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테라스를 이용하기
가장 좋은 날씨이기 때문에
정문에서도, 카페 가장 안쪽에 있는 테라스에서도
문을 개방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내부는 카페 좌석뿐 아니라 책, 의류, 잡화,
식기, 필기구, 식물 등 다양한 제품
전시하고 있는데요.
1984는 출판 브랜드가 편집하는 공간으로
우리 문화적 자생을 위해 움직이는 곳입니다.
the Book is the rood and culture the result of it
책은 문화의 뿌리이자 그 결과이다
예술과 음악, 패션, 라이프에 이르기까지!
이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편집숍과 뮤지엄이
공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 28일 금요일
팝업 <블레숑>
현재 2개의 팝업과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나는 블레숑 팝업입니다.
블레숑은 1600년대 서부에서부터 이어온
제작 방식으로 펠트 모자를 만듭니다.
또한 내부 벽면에 전시되는 사진은
블레숑의 손종우 디렉터가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서
카메라로 찍은 작품들입니다.
2023년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시 <나를 부른 게 너잖아...>
두 번째 전시는 지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자와
그림을 감상하는 자는 같은 욕망을 그린다.
작품이 벽면에 걸려 그림 속 화가가 될 때
서로 마주하게 되는 대립한 두 도시처럼
전시명부터 너무 매력적인 이 전시는
모두 빈티지 액자에 그려진 작품입니다.
작가님이 거의 동묘에 살다시피 하면서
하나하나 모은 액자라는데요.
그림 자체도 정말 독특하지만
지하 공간을 100% 활용한 전시가 정말 힙합니다.
전시 구경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카페에 이런 공간이 함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제 커피랑 브런치를 먹으려 올라왔는데요.
카페 맨 안쪽으로 들어오면
야외 테라스까지 있습니다.
카페 & 브런치
브런치를 먹을 겸 커피를 주문했는데요.
시그니처 넛츠 크림 라테,
딸기 라테를 주문했고요.
샌드위치는 햄 치즈 샌드위치,
샐러드는 닭 가슴살 샐러드를 선택했습니다.
트레이부터 완전 제 스타일이었는데요.
샌드위치와 샐러드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빵과 닭 가슴살, 계란과 토마토가 올라간 샐러드는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샐러드 스타일과 다른데요.
위에 올라간 후추 종류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간이 슴슴해서 후룩후룩 잘 먹히고
질리지도 않더라고요!
햄 치즈 샌드위치는 크루아상에 나오는데요.
커팅 되어 나와서 먹기 편했습니다.
게다가 안에 사과가 들어있어서 아삭하고
상큼해서 더 맛있더라고요.
넛츠 크림 라테는 진짜 오랜만에 먹은
커피 중에 맛있었습니다.
크림 커피를 취급하는 곳이 많은데
너무 크림 층이 두껍거나 크림이랑 커피랑
따로 노는 느낌이 드는 곳도 있었는데요.
크림도 적당히 달고 넛츠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오늘은 홍대 이색 데이트 장소로
북 카페이자 전시, 편집숍도 함께 운영하는
1984에 대해 리뷰했는데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노래도 특별히 좋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는 노래들.
뭔가 창의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한다면
더 잘 될 것 같은 공간입니다.
만약 홍대 입구 카페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세요!
1984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94 혜원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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