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라 여기저기 보이는 맛있는 두릅 요리들~
울 이웃님들께서도 맛있게 즐기고 계시지요?
두릅은 개두릅, 땅두릅, 참두릅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로
요리도 다양해 먹는 재미가 아주 쏠~ 쏠해요~
솥밥을 좋아하는 저는 이맘때가 되면 무조건 두릅밥은 여러 번 자주 지어먹고
두릅전, 두릅 장아찌, 두릅무침 등 한번 맛을 들이면 멈출 수가 없어 쭈~욱 즐기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 두릅향 가득 엄나무순전 / 개두릅전을 보여드려요.
부드러운 엄나무순요리 개두릅요리에요.
개두릅 엄나무순은 음나무의 새순으로 쌉싸래한 맛과 함께 향이 강해
알맞게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무지 맛있어요.
두릅향 가득 + 가득~
나무가 커 하우스 재배가 어려운 개두릅 엄나무순은 대부분 자연산이랍니다.
개두릅전 / 엄나무순 전 만드는 법
개두릅(엄나무순) 400g, 부침가루 2컵, 물 370ml, 국간장 1큰술, 오일 넉넉하게
소금 1큰술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오늘 보여드리는 두릅전에 이용할 개두릅은
청송 자연채에서 보내주신 개두릅 엄나무순이에요.
자연채는 청송에서 2대째 임산물 재배를 이어오고 계신 곳으로
부모님께서 40년가량 임업에 종사하시며
대한 명인, 한국 신지식인 채택,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임업 경력을 쌓아오시며
임업에 대한 자부심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아 한국농수산대학 산림과를 졸업하시어
열심히 산림을 가꾸고 계신답니다.
자연채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임산물들은 모두 이렇게 아이스박스로 배송이 되고 있어요.
아이스박스를 열고 꺼내면서 크기에 비해 무지 부드러워 놀랬었어요.
새벽 일찍 직접 산행을 다니시며 채취하시기에 무지 신선하고요.
청송 자연채 스마트 스토어에서 쿠폰을 이용하시면 더 좋은 가격에 두릅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엄나무순손질하는법 도 무지 간단해요.
우선, 겉잎을 떼어내고 밑동을 살짝 잘라준 뒤
이렇게 열십(+)로 칼집을 내주면 OK~!
간단하지요?
산에서 재취한 엄나무순 개두릅이라 물에 흔들어가며 여러 번 씻어
물기를 빼준 뒤
엄나무순이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 끓으면 소금을 넣고
엄나무순 개두릅의 밑동부터 넣고 데치다
전부 넣고 데쳐주세요.
엄나무순데치기 시간은 30초 ~ 2분으로
두릅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달라지니 두릅의 상태를 봐가며 데쳐주세요.
데친 두릅은 찬물에 헹궈 다시 찬물에 10여 분 정도 담가두었다
물기를 제거한 뒤 반으로 잘라주세요.
제가 이용한 엄나무순 개두릅은 길이가 좀 있어 잘라준 거니 요건 패스해도 무방해요.
분량의 재료대로
부침가루, 물, 국간장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줄기와 잎(?) 부분을 적당히 잡고 반죽을 묻혀준 뒤
달궈 오일 두른 팬에 올려주세요.
길이가 제법 있는 엄나무순 개두릅전은 줄기 부분을 양쪽에 놓고 중앙에 잎 부분을 놓아두면 모양 잡기도
쉽고 나중에 먹기에도 좋아요.
앞뒤로 맛있게 부쳐내주세요.
엄나무순전 개두릅전은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돼요.
제철 봄요리 전으로 은근 손님 초대요리로도 안성맞춤이에요.
기호에 맞게 양념간장도 만들어 곁들어주세요.
두릅향 가득~
입안에 절로 침이 한가득 고이게 만드는 엄나무순요리 엄나무요리에요.
쌉싸래한 맛에 절로 젓가락이 가는 엄나무순요리 엄나무순전이에요.
요거 요거 한번 드셔보심 또 찾게 되실 거예요.
봄 내음 가득~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두릅은 이맘때가 아니면 또 먹기 힘드니
지금 제철일 때 챙겨보세요.
주말에 개두릅전, 개두릅 튀김까지 만들어 먹으면서
또 맛나게 맛들린 두릅장아찌까지 꺼내놓았더니
저희 집 식탁이 완전 봄 향기들로 가득했었어요.
두릅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엄나무순전도 한번 챙겨보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봄 향기에 반하실 거예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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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 속 엄나무순은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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