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무지 덥더니 어제부터는 날이 많이 차가워진 듯해요.
오늘 아침 일어나면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제법 쌀쌀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이 날이 차가우니 울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든든하면서 구수하고
시원한 배추 된장국으로 보여드려요.
냉장고 속 알배추요리로 간단하게 끓여 낸 된장국이에요.
누가 끓여 내도 맛있는 국요리로 오늘은 요 배추 된장국은 어떠세요?
구수하니 밥 한 공기 말아 드심 든든해요.
배추 된장국 끓이는 법
손질 알배추 430g, 된장 2큰술반, 대파 1/2대, 국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멸치육수 7컵, 소금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손질 알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칼을 이용해도 무방해요.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알배추 된장국을 위해 준비한 멸치육수에요.
가시장미는 멸치육수를 일주일에 2번 정도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이용하고 있어요.
된장을 풀어 끓여주세요.
된장의 양은 각 가정에 맞게 가감하세요.
끓으면 배추, 다진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그대로 2 ~ 3분 정도 끓여준 뒤
불을 낮춰 은근히 끓여주세요.
은근히 푹~ 끓여 배추가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대파를 넣고 2분여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끓일 때부터 구수함 가득한 배추 된장국이에요.
알배추 요리 배춧국으로 딱이에요.
아침국으로 무지 잘 어울리는 된장국으로
은근 해장국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기호에 따라 두부, 청양고추 등을 넣어줘도 무방해요.
아이들과 함께 드신다면 고춧가루 양을 조절해 주심 되고요.
진한 멸치육수에 된장까지 더해지니
국물이 정말 최고예요.
한번 드셔보심 바로 반해요~ 반해~
오늘처럼 살짝 쌀쌀한 날씨에 무지 잘 어울리는 국요리로
냉장고 야채 칸에 남은 알배추가 있으시다면 꼭 끓여보세요.
절로 밥을 부르는 국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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