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태백시의 상징적인 산인 태백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태백시는 또한,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면이 많습니다. 태백시의 광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태백은 따뜻한 봄과 가을, 시원한 여름, 화려한 가을, 그리고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으로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1. 태백산
강원 태백시 혈동
033-550-0000
태백산 강원도 태백시 혈동 지도보기
높이 1,567m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리는 태백산은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입니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내는데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합니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힙니다.
등산코스
△유일사 코스: 유일사 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4㎞, 2시간 소요)
△백단사 코스: 백단사 입구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 2시간 소요)
△당골 코스: 당골광장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4㎞, 2시간 30분 소요)
△문수봉 코스: 당골광장 → 제당골 → 문수봉 →천제단 (7㎞, 3시간 소요)
△사길령 코스:사길령 입구 →유일사 쉼터 →장군봉 →천제단(4.7㎞, 2시간 40분 소요)
태백산은 높이로 치면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높은 산으로 태백산 국립공원은 높이에 비해서 등산로가 잘 정비가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국내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산입니다.
태백산을 오르다보면, 주로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유분방한 모습을 하고 있는 주목 군락지를 만나게 됩니다.
500년이상 된나무들도 있는 국내 최대 군락지로, 겨울에 특히 상고대가 생기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겨울등산객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입니다. 주목군락지까지 도착을 했다면, 태백산정상에 거의 도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태백 철쭉제
태백산 철쭉은 가장 늦게 핍니다. 철쭉 봉화가 중부권을 거쳐 태백산에 이르는 시기는 6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피는데, 유일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정상부근에 주목과 철쭉밭이 어우러져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태백산 철쭉은 동해의 거센 비바람에 씻긴 듯 연분홍. 검은 주목과 연분홍빛 철쭉 대비가 일품입니다. 강원도 태백시의 봄축제인 태백산 철쭉제가 6월 초순에서 중순경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니, 산행도 하고, 철쭉의 아름다움도 즐겨보시면 좋습니다.
3. 태백 석탄박물관
강원 태백시 천제단길 195
033-552-7730
화-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성인 2천원, 학생 1,500원, 어린이 1천원, 6세이하 무료
태백석탄박물관 강원도 태백시 천제단길 195 지도보기
태백 석탄박물관은 석탄 채굴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석탄광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과 모형, 전시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석탄광에서의 작업 환경과 생활, 문화 등을 소개하는 전시도 있으며, 지하 30미터까지 파여진 태백 광산 속으로 진입할 수 있는 체험 광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백 석탄박물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운영되는 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석탄광산산업이 한국의 산업화와 광산문화 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지상1층에서 3층까지 총 7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1~3층으로 이동하며 전시실을 둘러보고 마무리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지하갱도를 구경하면 됩니다.
1전시실은 지질관과 암석의 형광 상태를 보는 곳이고, 2전시실은 석탄의 생성과 화산을 볼 수 있어요. 3전시실은 석탄체굴을 볼 수 있고 4전시실은 광산안전, 5전시실은 광산 정책 6전시실은 태백지역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