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다른 덮밥종류를 소개합니다. 바로 볼로네제 소스를 끼얹은 것인데요.
이 소스는 파스타와 함께 볶아 먹어도 좋지만 카나페처럼 빵 위에 올려서 먹거나
핫도그 소스로 끼얹어 먹거나, 케찹대신 계란말이 소스로, 돈까스 소스 대신,
그리고 덮밥 소스로 활용하기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다양한 파스타 소스 중에서도 특히 밥과 잘 어울리는데요.
함께 볶아서 볶음밥으로 먹어도 좋으며 이렇게 덮밥을 간단하게
끼얹어 내기 좋습니다. 토마토 미트소스 덮밥이라고 할 수 있죠.
저희 집에서는 소스를 한가득 만든 후 파스타와 덮밥,
루벤샌드위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먹고 있는 볼로네제 소스입니다.
[ 볼로네제 소스 덮밥 만드는법 ]
재료 : 올리브유 3 큰 술, 마늘 5쪽, 양파 1개, 간 소고기 150g, 샐러리 20cm, 당근 5cm, 맛술 1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념 : 토마토 소스 3컵, 케찹 3 큰 술, 우스터 소스 2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물 1/3컵
기타 : 버터 1 큰 술, 밥 1공기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편으로 썬 마늘과 양파를 달달 볶아 주세요.
tip. 베이컨 4줄을 다져서 넣고 함께 볶아도 좋습니다.
2. 다진 소고기도 넣어서 달달 볶아 줍니다. 맛술과 소금, 후추도 넣어 주세요.
tip.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1로 섞어서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3. 나머지 채소도 넣고 볶습니다.
tip. 버섯이나 먹고 싶은 다른 채소 아무거나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4. 양념도 넣고 볶으면서 끓여 줍니다. 그리고 뚜껑 닫고 아주 약불에서 15 ~ 20분 조리합니다.
tip. 바닥이 탈 수 있으니 중간에 2 ~ 3번 정도 저어 줍니다.
5. 마지막에 버터 1 큰 술 넣고 최종간을 본 뒤에 밥 위에 끼얹습니다.
tip. 소면을 삶아서 그 위에 끼얹어 토마토 비빔면으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tip. 숏 파스타를 삶아서 볼로네제 소스와 함께 볶은 후 밥에 끼얹어 내도 잘 어울립니다.
tip. 마지막에 그라나파다노 치즈나 파마산 치즈를 갈아서 뿌려주세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볼로네제입니다.
정통 레시피처럼 오래 끓이지 않아도 맛있어요.
단, 만들어서 식힌 후 냉장고에 하루 넣어 두었다가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카레처럼 말이죠.
한 줄 레시피
– 올리브유, 양파, 마늘 – 간 소고기 – 채소 – 양념 순으로 조리 후에 밥 위에 끼얹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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