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빵지순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메종드마가레뜨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서울 빵지순례로 좋은
베이글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가장 유명하고 대중들이 좋아하는 빵은
아마 ‘베이글’ 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메종드마가레뜨 내 돈 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미리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최근 먹은 베이글 집 중에 가장 맛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종드 마가레뜨 운영시간>
09:00-18:00
성수동 카페거리는 핫플레이스도 많고
가볼 만한 곳도 많은데요.
베이글이 유명하다고 소문난 곳이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요즘에 런던 베이글부터 코끼리 베이글,
뉴욕라츠오베이글 등이 있어서
다 가보느라 바빴는데요.
메종드 마가레뜨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이 입구를 보자마자, ‘내부는 얼마나 예쁠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매장 내부는 계산대와 판매대가 딱 있을 수 있는
공간만 입고 앉는 좌석이 아예 없습니다.
모든 빵과 디저트는 테이크아웃이고요.
사람이 많으면 진입도 어려울 거 같더라고요!
재작년부터 열심히 베이글을 먹기 시작했는데
생길 때마다 맛도 다양해지고,
잼도 다양해졌는데요.
메종드 마가레뜨 역시 요즘 유행하는
모든 베이글 및 잼의 맛들이 다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모닝 글인데요.
모닝글은 베이글 모양에
모닝빵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이글이 빳빳하다고 생각날 수 있는데요.
이 베이글은 모닝빵처럼 부드러운 식감이라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거 같아요.
정확히 말하자면
모닝빵보다는 조금 더 묵직한 식감입니다.
많은 빵들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순서대로 품절이 되어 버려서
9시 오픈에 찾아가시는 게 가장 좋은데요.
시간이 어렵다면 방문했을 때 있는
빵을 다 담아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진짜 너무 맛있거든요….!
저는 일을 하다가 너무 허기져서
하나 딱 먹기로 하고 들어갔는데요.
다 맛있어 보여서 진짜 뭘 먹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이 올리브 모닝 글이
눈에 보여서 담아 먹었어요.
예쁘게 포장해 주시려는 거 그냥
들고 갈 수 있게 달라고 말씀드려서
이렇게 받았는데요.
점심 먹으러 가기 전까지 조금 시간이 있어서
잠깐 먹어야지 하고
사진을 찍고 딱 한입 먹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울 뻔했습니다.
왜냐 너무 맛있었거든요.
여태 가장 맛있는 베이글을 못 찾았던 저,
베이글 유목민은 여기 눕습니다.
감히 성수 베이글 최강자라고 말할 수 있는
베이글을 찾았어요.
가격도 이렇게 1개에 3,500원이고
잼도 3천 원 대라서
요즘 나오는 베이글 집 중에서는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베이글은 4~5천 원 대, 잼은 4천 원 대가 많습니다.)
메종드마가레뜨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3길 14
성수동카페거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포장 전문인데도 사람이 붐비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제가 한 3분? 정도 매장에 있었는데도
그걸 느낄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샌드위치는 다 나갔는지?’ 등을 물으시더라고요.
다음에 성수동 카페거리 온다면,
아니 갈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방문할 거 같고 샌드위치가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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