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예약 및 재개장 후기, 산책하기 좋은 용인미술관
호암미술관 벚꽃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용인 여행지로
각광받는 공간이 있다면 바로 이곳일 텐데요.
오늘은 호암미술관 예약 및 재개장 후기를 포함해서
바로 앞에 있는 산책길 ‘가실벚꽃길’ 리뷰를
할 테니 주말 나들이에 꼭 참고하세요!
호암미술관 예약
호암미술관은 한동안 문을 닫고 있었는데요.
작년 말부터 예약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오픈 달력은 2주 간격으로 열리는데요.
홈페이지에 가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나 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예약하고 간 사람만 내부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구 앞에 있는 ‘가실벚꽃길’ 산책과
주차를 위해서라도 예약 방문이 좋습니다!
호암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이 길에
많은 차들이 늘어서는데
다들 예약을 하지 않고 와서
U턴으로 돌아나가더라고요!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 전통정원 희원
주차를 한 후 호암미술관 내부로 들어왔는데요.
이곳이 전통정원 희원 입구입니다.
희원의 입구 산책로가
저는 가장 아름다운 거 같은데,
양옆으로 늘어선 꽃이 바로 매화입니다.
아래 지방의 매화는 모두 떨어진 거 같은데
여기 매화는 아직도 살아있어서
역시 용인이 춥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희원 산책길에는 별로 벚꽃이 없더라고요.
진짜 예쁘게 핀 몇 그루만을 발견했는데요.
고즈넉하고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전통정원 희원은 5번 정도 넘게 방문한 거 같은데
재개장은 단순 재개장이고
딱히 변한 건 없습니다.
작은 연못의 물이 깨끗해졌고
금을 두른 것 같은 동상이 생긴 정도네요.
호암미술관 내부에는 전시관도 있는데요.
현재 전시관은 공사 중이고
전통정원인 희원만 오픈해서
볼거리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여러 번 방문해서 그런지 더 그러고
개인적으로 수원 ‘월화원’이 더 사진이 잘 나옵니다.
그래도 산책하기 가장 좋은 봄날,
이렇게 정원을 걸으니 고즈넉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예쁜 사진을 구해보았습니다
괜찮죠?
그다음은 주차장 밖에 있는
가실 벚꽃길로 갔는데요.
바로 옆에는 ‘삼만육천지’라는 저수지가 있고
눈앞에는 엄청난 벚꽃길이 펼쳐집니다.
용인 여행에서 꼭 가야 하는
8경 중에 제7경에 꼽히는 ‘가실벚꽃길’인데요.
현재 80% 개화 상태라 이번 주, 이번 주말에
가장 아름다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꼭 가시길 바라는
용인 여행지 호암미술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바로 앞 가실벚꽃길은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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