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시장’을 아시나요?
요즘 워낙 핫하고 핫해서… 강화도 교동면에 있는 곳인데요!
남북이 분단되자, 북쪽의 연백 출신분들이 그곳에 있는 연백시장을 모토로 삼아 만든 곳이 바로 “대룡시장”이라고 해요. 그리고 여기를 가면 1970-1980년대의 분위기가 풍겨서 지금은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조차 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주차는, 무조건 교동시장 건너편에 있는 공터에 세우세요. 그곳이 주차장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곳이 주차장인데, 정말 주말에 가니 주차할 공간 1도 없어서, 저는 대룡1리게이트볼장, 대룡1리복지회관 앞에 세웠어요.
여기에도 사람들이 세우더라구요. 주차장 근처고, 걸어서 대룡시장 바로 갈 수 있어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서로 9-23
이렇게 힘겹게 주차를 겨우겨우 하고 걸어서 대룡시장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파머스마켓도 있더라구요.
왼쪽이 파머스마켓, 오른쪽이 교동대룡시장!
가면 놀랠거예요, 비좁은 시장인데.. 사람들이 오밀조밀, 아주 복잡하니깐요. 걷는것도 힘들정도로 ㅠㅠ
진짜 많아요….
시장내에서 떡, 오란다, 강정, 호두과자, 다양한 식재료들.. 시식까지… 그렇게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강아지떡?도 많이 사가던데. 사람들이 가래떡도 많이 사던데. 사람들이 오란다도 많이 사던데. 사람들이 호박유과도 많이 사던데 ㅋㅋㅋㅋㅋㅋ
저의 눈에 꽂힌건 이거… 호두과자. 나는 팥순이이니깐 ㅋ
호두과자 12개에 5천원. 이거 한 봉지 사고 ㅋㅋㅋ 밀가루 1도 안들어갔고, 보리가루로 만든 호두과자더라구요.
송화칩스, 교동밀크티가서, 밀크티랑 약쑥라떼랑 콜드브루도 사고…
그렇게 내가 필요한거 다 사고, 시장 구경 충~~~분히 하고 나서는 차에 타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송화칩스, 교동밀크티에서 산 촌스런콜드브루 한잔 시원하게 원샷 때려주고 ㅋ
보리마루에서 산 호두과자사서는 뜨끈 뜨끈할때 먹어줘야 되니까,,
향 정말 최고구요,,,, 햐아,,, 호두과자는 언제나 안질려. 휴게소 내 원픽 간식 ㅋ
먹어주는데 쫀득쫀득~ 너무 맛있다!!! ㅠㅠ
구경하면서 보니, 사람들이 유난히 줄을 많이 서는 곳은~
-강아지떡
-핫도그
-호떡
-유과
-가래떡
이런거 판매하는 집들이 사람들이 줄을 유난히 많이 서서 사가지고 가더라구요. 참고하세요!
핫하디 핫한 교동 대룡시장 구경~ 잘하고 갑니다ㅎㅎ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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