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기 좋은 쪽갈비구이를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등갈비 요리를 종종 만들어 먹는 편인데
등갈비 구이를 만들 때에는 데리야끼 양념과 바베큐 양념 반반으로
만드는 편입니다.
양념에 한번 조린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내면
더 맛깔스럽게 먹을 수 있고요.
취향에 따라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하게 만들어도 맛있으니
입맛에 맞춰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계속 뜯어 먹게 만드는 등갈비 구이입니다.
[ 쪽갈비, 등갈비, 폭립 만들기 ]
초벌 : 물 2리터, 소주 1/2컵, 월계수 잎 2장, 대파 1/2뿌리, 양파 1/2개, 등갈비 1kg
데리야끼 양념 : 간장 3 큰 술, 굴소스 1 큰 술, 다진 생강 1 작은 술, 설탕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맛술 1 큰 술, 후추 약간, 육수 1/2컵
바베큐 양념 : 올리브유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케찹 3 큰 술, 레드와인 3 큰 술, 발사믹식초 2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설탕 1 큰 술, 우스터 소스 3 큰 술
사이드 : 호박, 감자, 애호박 등 먹고 싶은 채소, 올리브유, 소금, 후추 약간씩
1. 등갈비는 핏물을 2시간 정도 뺀 뒤에 초벌 물에 넣어서 40분 삶아 주세요.
tip. 삶는 시간은 식감의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2. 데리야끼 소스를 끓인 뒤에 쪽갈비 절반을 넣어서 5분 조립니다.
tip. 생강 대신 마늘을 넣어도 좋습니다.
3. 바베큐 양념을 볶아 주세요.
tip. 여기에 시판 바베큐 소스를 조금 넣어도 맛있습니다.
4. 등갈비를 넣어서 약불에서 잘 볶으면서 조립니다.
tip. 바닥이 타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5. 채소는 올리브유, 소금, 후추에 버무린 후 180도 오븐에 15분 가량 굽고, 양념에 조린 등갈비는 5분 조리합니다.
tip. 채소를 굽다가 뒤집은 후 등갈비도 옆에 두고 함께 구워 줍니다.
tip. 마지막에 꺼내 직화로 겉면을 살짝 구워주면 더 맛있어요.
tip. 고추장 양념으로 먹고 싶다면 고추장 2 큰 술, 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설탕 1/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 큰 술을 섞어서 초벌한 쪽갈비에 발라 가면서 180도 에어프라이어로 10분 가량 굽습니다.
뜯어 먹는 재미가 좋은 등갈비입니다.
저는 18년쯤 전에 처음 먹어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어서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었거든요.
그때는 등갈비 커다란 것 1대에 동네 시장통 정육점에서
5천원 밖에 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뼈가 붙어 있음에도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뼈까지 잘근 잘근 씹어 먹고 싶습니다.
한 줄 레시피
핏물 뺀 등갈비를 초벌로 삶고 양념에 조리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조금 더 구워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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