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편하게 아침을 맞이했었어요.
아침으로 모닝빵 하나에 라떼한잔을 여유롭게 즐기고
아직 꿀잠에 빠져있는 남자들의 식사를 준비했어요.
토요일은 각자 해결하는 날이지만 오늘은 왠지 내가 차려주고 싶더라는…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아침에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초벌 부추를 넣고 만든 계란말이로 보여드려요.
초벌부추요리로 어제는 부추순두부계란탕을 보여드렸었는데
오늘은 부추계란말이~!
만만한 계란요리로 자주 만드는 계란말에 초벌부추를 더해주니
남자 1호, 3호 무지 잘 먹더라고요.
만만한 집밥 반찬, 도시락반찬 인기 메뉴 계란말이
주말에 맛있는 부추를 넣고 한번 만들어보세요.
계란말이 / 부추계란말이 만드는 법
계란 4개, 초벌부추 반줌, 맛술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후춧가루 + 오일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부추는 손질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주세요.
계란은 3개(소금 1/4작은술), 1개(소금약간)로 나눠 풀어준 뒤
각각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주세요.
계란은 기호에 따라 체에 한번 걸려줘도 무방해요.
계란이 3개를 풀어준 볼에 부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중불로 달군 계란말이팬 달궈지면 약불로 줄이고 오일을 둘러 팬 전체에 입혀주고
부추계란을 조금 넣고 말아주세요.
말면서 중간중간 오일 스프레이도 살짝살짝~
마지막에 부추를 넣지 않은 계란을 조금씩 부어가며 말아주세요.
마지막엔 4면을 돌려가며 각도 잡아주세요.
기호에 따라 계란을 따로 하지 않고
4개를 한꺼번에 이용해도 무방해요.
계란말이는 말이 필요 없는 반찬이에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반찬으로
저도 학창 시절엔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도 무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에요.
때론,
#술안주 로 시원한 맥주랑 함께 먹으면 엄지 척!
#맥주안주 로 추천해 드려요.
평소 먹던 부추를 넣어줘도 맛나지만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잘 자라준 초벌 부추라 더 맛있더라고요.
보들보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케첩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며칠 전 마트에서 보니 초벌부추를 판매하더라고요.
넉넉한 양이라 한 팩 집어오려다
그래도 우리 옥상텃밭 부추가 더 맛있다며 패스~ ㅎㅎ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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