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여행 소식으로 제가 최근에 다녀온 고급지고 상당히 럭셔리한 식사 를 즐겼기에 한번 소개 올리고자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우카이 테이 라는 장소로 이곳은 실크스 클럽 이라는 호텔 안에 있는 미슐랭 맛집 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일본인 쉐프님이 직접 요리를 해 주시고, 그 제자분들도 함께 서빙하고, 재료 설명 해 주시는 상당히 멋드러지고 맛있는 그런 장소 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 부터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 해 보겠습니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 Ukai-tei Kaohsiung ) 우카이 테이 라는 곳이고, 대만 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 그런 이름이 이미 많이 알려져서 가오슝 에서 좀 리치 한 분들이 찾는 맛집 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실크스 클럽 호텔 에서 묵으면서 자연스럽게 이곳 우카이 테이 를 들렀는데~ 결과적으로 서비스부터 메뉴, 쉐프님의 퍼포먼스 음식 맛 뭐 전부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에선 인테리어도 상당히 훌륭하고, 저는 아래로 내려가서 식사하지 않았는데~ 기회가 되면 아래에 내려가서 철판요리도 맛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여긴 미슐랭 가이드 에 소개가 된 그런 맛집 이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자리에 앉아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음료를 준비 해 주시는데~ 저는 스파클링 워터를 마셨습니다 가끔 레스토랑에서 유리잔 첫잔 딱 마실때 비린내 나서 인상이 찌푸려 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에선 뭐 그런 건 전혀 없고, 아주 상쾌했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이나 기타 식기류를 보면 대만 의 봄과 맞게 디테일한 차림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젓가락 아래에 벚꽃 모양의 받침대도 인상깊고, 가오슝 에서는 사실 봄이 일찍 와서 3월이면 이제 슬슬 더워지는건데~ 암튼 대만 의 봄을 상징하는 느낌으로 테마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 이었습니다 대만 여행 하실때 요렇게 근사한 곳에서 식사 한끼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살과 해산물 거기에 두부를 함께 곁들여서 나온 스프인데 상당히 구수하고, 따듯해서 봄이 사르르 녹는 그런 기분 이었습니다~ 에어컨 시설이 시원하게 나오는 공간에서 요런 따듯한 스프 너무 좋습니다
홍콩에서도 그렇고, 여행 중에 만나는 미슐랭 맛집 이 정말 많은데~ 이곳에선 소품, 퍼포먼스, 식기류 등 요리 외적인 요소들에서 감동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고 음식이 부족하다는 말씀은 전혀 아니고, 음식은 당연히 너무나도 맛있고, 음식의 신선도 부터, 그 맛들이 굉장히 진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 요리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농축한 그런 맛 이었습니다
이곳 가오슝 우카이 테이 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실제 벚꽃 을 손님 상에 올린다는 점 이었습니다 대만 에서 벚꽃을 사실 찾기는 아리산 에서도 힘들고, 더구나 이렇게 실제 벚꽃의 나무를 잘라서 손님상에 올린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굉장했습니다
아마도 벚꽃은 일본 현지에서 별도로 키워서 이걸 대만 으로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대만 여행 하시다 보면 알겠지만 벚꽃이 엄청 귀하고, 이렇게 벚꽃 나무를 꺽는 다는 것 역시 잇을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암튼 이런 사소한 퍼포먼스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쉐프님이 바로 일본인 쉐프님이시고, 대만 에서 오래 거주를 하셔서 비교적 중국어도 준수하시고, 요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와규 도 직접 손질을 하시고, 아래 직원에게 지시를 하시면 이제 직원 분들이 일사분란 하게 움직이고, 굉장한 포스의 소유자 이셨습니다 대만 여행 하면서 철판 요리나 호텔 에서의 요리는 참 많이 먹어보았는데~ 이런 퍼포먼스 를 볼 수 있는건 예전에 타이베이 w 호텔 베이징 덕 손질이 전부인데~ 이곳에서는 상당히 오랜시간 쉐프님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선을 껍질 채로 튀겨서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아주 부드러운데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하는 와중에 쉐프님은 또 다른 다음 메뉴를 준비중이셨습니다
숯불에 통으로 구워버린 양파는 속의 내용물만 쏙 꺼내고 겉은 음식 재료로 사용하지 않으시는 모습도 신기하고, 오리고기가 굉장히 뜨거운데 그걸 손질하시는 모습도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가오슝 에서는 이렇게 고급진 미슐랭 맛집 이 있다는 걸 상상도 못했고, 보통 대만 에선 타이베이 에 대부분 밀집 되어 있는데~ 암튼 이날 가오슝 에 대한 편견이 깨졌습니다
실크스 클럽 호텔은 미슐랭 맛집 으로도 유명하지만 호텔 자체의 컨디션이 정말 너무나도 좋습니다~ 럭셔리라는 단어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호텔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이렇게 오픈 키친을 한켠에 자리했는데~ 저는 이곳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 구경을 했습니다~ 딱 요 모습만 보더라도 ~ 일본에 온듯한 그런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일본 하면 또 이런 야끼도리가 예술인데~ 제가 맛본 메뉴들 중에서는 야키도리가 없었지만~ 암튼 이런 퍼포먼스를 보는 것 만으로도 잼있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지푸라기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는 모습도 상당히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볏짚 삼겹살은 먹어보았고, 일본에서도 간혹 지푸라기로 요리를 하는 곳을 보긴 했는데~ 암튼 여기 가오슝 미슐랭 맛집 인 우카이 테이 에서도 그렇게 요리를 하셨습니다
저 말고도 테이블은 만석 일 만큼 평일 점심 시간이지만 사람이 아주 엄청 꽉 차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 분들이 분주하게 이 모든 손님 분들을 다 응대하는게 신기하게도 했습니다^^ 직원 분들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일사분란 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대만 에서는 여행 하시면서 자주 느낄 수 있겠지만 사진처럼 직원분들은 아직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보니 썰물처럼 사람들이 빠져나간걸 볼 수 있었는데~ 여긴 손님분들이 대만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여행 객도 있고, 일본 분도 계시고 다양한 연령에 다양한 국적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코스로 이렇게 나오는 메뉴 중 벚꽃 그것도 생화가 올라간 이 한상이 저에게 참 인상깊은 비주얼로 다가왔습니다 아~ 이래서 미슐랭 가이드 에 소개되었구나~ 어떻게 음식을 이렇게 멋드러지게 승화시킬 수 있는 건지~ 대만 다니면서 이런 맛집 은 사실 흔치 않은데~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입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 음식의 맛을 감히 상상할 수가 없는데~ 입으로 들어가고나면 이제 아~ 이런 맛이고, 이런 재료구나 비로소 고개가 끄덕여 지는 듯 합니다
가족들과 함꼐 또는 모녀가 여기에서 오붓하게 힐링하면 참 좋을 듯 합니다 대만 여행 에서 가오슝 은 이런 고급진 곳 보다는 로컬 느낌이 강한데 이곳에서는 고급짐 그러니까 럭셔리와 로컬 거기에 일본 느낌까지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진 보시면 밥알 마져도 칼로 갈라낸 걸 보면 와… 아니 어떻게 밥알에 칼질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신기할 따름 입니다
그렇게 한입한입 메뉴 하나하나 너무나도 소중하고, 맛도 거기에 비주얼도 모두 만족했습니다 대만 가신다면 여기 정말이지 무조건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장어를 구워낸 한입 요리인데~ 와~ 생선이라는 기분 보다는 고기처럼 아주 식감이 좋았고, 그 위에 무를 갈아넣은 재료를 얹었는데~ 뒷맛은 참 깔끔 했습니다 거기에 디저트 역시도 훌륭하고, 암튼 이날 벚꽃 데코레이션에 취해서 참 식사가 즐거웠습니다~ 대만 여행 하면서 미슐랭 찾는다면 여기 한번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런치대에 가면 그래도 가격도 착하고, 너무 헤비하거나 딥하지 않고 좋습니다
또한 사진처럼 계란찜도 이렇게 앙증맞게 나오는데~ 해산물을 적절하게 곁들여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오늘의 이곳 어떤가요? 대만 에서 이런곳 흔치 않은데 괜찮은가요?
돌이켜 보면 저는 이 도미 살 껍질 채로 튀겨낸 이 도미가 참 인상깊습니다~ 기름에 푹 익힌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겉만 익힌것도 아니고, 기름을 여러번 부어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 낸것이 참 신기하고, 그 맛이 고스란히 손님에게도 입맛으로 전해졌습니다~ 에히메 여행 하면서 도미를 많이 먹어보아서 이제 도미 맛은 충분히 알겠는데^^ 이런 요리법~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그리고 일본인 쉐프님은 쉴새없이 직원분들에게 지시하고, 또 어떤 사인을 하는데~ 그런 모습도 참 놀라웠습니다~ 일본분이 대만 에서 이렇게 쉐프로 일하시는 것도 놀라운데~ 암튼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쉐프님이 직접 썰어주시고, 조리 해 주신 오리 요리인데~ 그 뜨거운 오리를 조리하시는 모습이 놀라웠는데~ 이건 된장국물에 적절하게 익은 오리고기와 양파 그리고 고기완자를 곁들인 요리인데~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참 맛있었습니다~ 대만 에서는 여행 하다보면 오리 요리가 상당히 많은데~ 그 조리법에 따라서 맛도 다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과 함께 디저트가 등장했습니다^^ 달달하니 아주 맛있고, 식사후에 즐기는 디저트~ 훌륭했습니다 플레이팅 역시도 참으로 훌륭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푸딩을 끝으로 이곳 가오슝 미슐랭 우카이 테이 에서의 식사는 마무리 되엇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여기 어떤가요? 저는 냉정하게 평가를 해 보면 정말 백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매우 매우 훌륭하고, 맛도, 분위기도 직원들의 서비스 모두 훌륭 했습니다~ 강력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쉐프님과 사진도 찍었고^^ 즐거운 시간 맛있는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기록 하고 싶습니다 대만 가시는 분들 가오슝 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미슐랭 맛집 여기 우카이 테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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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우카이 테이 ( 全新Ukai-tei Kaohsiung季節菜單 )
806 대만 Kaohsiung City, Qianzhen District, Zhongshan 2nd Rd, 199號3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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