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들어 본 간장비빔국수에요.
국수를 좋아하지만 식단 조절이 필요해 조금 멀리했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은 3번이나 국수 요리를 만들어 먹었어요.
밀가루 0% 보리국수 덕에 요즘 아주 신났어요.
간장비빔국수, 김치비빔국수, 따뜻한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탱글 쫄깃한 식감에 반해 자꾸만 눈이 가더라고요.
국수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요 보리국수 한번 드셔보세요.
부담 없이 한그릇 뚝딱~!
▲ 보리로만 만든 보리국수 500g
요 보리국수 보셨을까요?
저는 이번에 처음 맛보는 100% 보리로만 만든 보리국수, 효자원 보리국수에요.
효자원식품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곡물로만 국수를 만드는 기업으로
이번에 효자원 식품 홈페이지와 쇼핑몰이 새롭게 리뉴얼되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국산 늘보리 함량 100% “
보리로만 만든 보리국수(건면)는 국산 늘보리의 맛과 영양 그대로 100% 보리국수로
밀가루, 전분, 보존료 등을 일절 넣지 않아 매일 먹어도 좋은 건강 국수에요.
가정에서 보관이 쉽도록 지퍼백으로 되어있어 더 좋아요.
밀가루 없이 보리국수로 만든 국수라 평소에 삶던 국수와 삶는 방법도 살짝 달라요.
그래도 걱정은 NO!
삶는 방법이 포장 뒷면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 읽어보심 금방 조리할 수 있어요. ㅎㅎ
건면으로 색상도 곱지요?
저는 간장비빔국수를 만들기 위해 애호박, 당근, 양파를 채 썰어 준비했어요.
보리국수 / 간장비빔국수 만드는 법
보리국수(건면) 230g, 애호박 + 당근 + 양파 적당량
간장양념 :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들기름 1큰술반, 후춧가루 톡톡
(▲ 계량스푼 기준)
효자원 보리국수 삶는 방법은 평소에 먹는 국수와는 달리 물양은 평소보다 넉넉하게~
큰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담아 끓이다 끓으면 면을 넣고 반드시 한두 번 저어주세요.
먼저 면을 저어주지 않으면 국수 가닥이 서로 붙을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많이 젓진 마시고요.
면을 넣고 뚜껑 없이 그대로 5분 정도 충분히 삶아준 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5 ~ 6분 뜸을 들여주세요.
뜸을 들이는 동안 채 썬 야채들을 살짝 볶아주세요.
먼저, 당근을 볶다가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볶아주면 돼요.
이때, 소금도 톡톡!
뜸까지 완료한 보리국수는 찬물에 면을 충분히 헹궈준 뒤 물기를 제거하고
기호에 맞게 맛있게 드시면 돼요.
보리국수를 끓이고 남은 국물은 그냥 버리지 말고 쌀뜨물로 찌개나 국요리에 넣어줘도 되며
그릇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세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물기 제거한 보리국수와 볶은 야채를 넣고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 넣고 섞어주세요.
비빔국수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김과 통깨까지 뿌려주면 OK~!
#간단점심 #한그릇요리 로 추천해 드려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한가득 보리국수는
까끌까끌한 보리밥과 달리 구수한 맛과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다양한 곡물 국수가 있지만 보리가 몸에 좋다고 보리국수를 자주 찾곤 했는데
효자원 보리국수는 밀가루 없이 100% 보리로만 만들었다고 해 더 믿음도 가고
직접 먹어보니 쫄깃하니 맛있어 더 좋아요.
소화가 잘 되고요.
건강을 위해 먹는 보리에는 비타민B, 칼륨, 철분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보리는 베타글루칸이 많은 곡물로 유명해요.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곡류 가운데 보리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데 보리 중에서도
늘보리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하니 부담 없이 즐겁게 챙겨보세요.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맛에 반하실 거예요.
탱글탱글 쫄깃 맛있는 국수를 찾으신다면 요 보리국수 어떠세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장비빔국수를 만들어 드셔도 좋고
쫄면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은 100% 보리국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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