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지만
채식 요리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할 때 채식으로 두달간 식단 조절을 하면서 등산을 다니기도 하였는데
채식 요리가 가벼우면서 은근히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거든요.
오늘은 채식요리를 할 때 도움이 되는 비건 집밥 레시피 채식책을 소개합니다.
정인정님께서 쓰신 책으로 SNS에서 비건 집밥을
기록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모든 끼니를 채식으로 먹기는 사실 힘든데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 혹은 하루에 한 두끼 정도는
채식으로 실천하기 쉬워요.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책의 앞쪽에는 한그릇 요리, 국, 찌개, 반찬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뉜 목차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건 요리를 만들 때 사용되는
다양한 양념장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사실 기본 한식(시골밥상)은 거의 채식이라 할 수 있어
익숙한 재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에는 좀 더 채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아보카도 새싹비빔밥은
계란후라이가 없어도 충분히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브로콜리 두부무침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이게 은근히 맛이 좋아서 저희 집 밥상의
단골메뉴입니다.
그 외에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도 많아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유부초밥에 곁들일 유부맑은 국은
조만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검은콩으로는 후머스를 아직 한번도 못 만들어 보았는데
요것도 조만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병아리콩보다 더 고소할 것 같네요.
책을 살펴 보니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서
만들어 볼 것들이 천지였어요.
맨 뒷편에는 각 메뉴들을 찾기 쉽도록
인덱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채식 요리를 좋아하거나 혹은 이제 비건식단을
좀 구성해야겠다는 분들에게 소중한 레시피북이 될 것 같네요.
저도 틈틈히 보면서 참고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책에도 수록된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
브로콜리 두부무침 레시피도 소개해요.
[ 브로콜리 두부무침 레시피 ]
재료 : 두부 1모, 브로콜리 1/2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설탕 1 작은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작은 술
1. 두부는 끓는 물에 2분간 데칩니다. 브로콜리는 송이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30초 ~ 1분, 대 부분은 슬라이스 해서 2 ~ 3분 데칩니다.
2. 두부는 물기를 반쯤 뺀 뒤에 으깨주세요. 완전히 빼도 괜찮은데 그럼 좀 퍽퍽하니 반만 뺍니다.
3. 데친 브로콜리도 넣어 주세요.
4. 양념도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브로콜리 두부무침이에요.
아래의 비건 집밥 레시피에 다양한 레시피가 많으니 보고
맛있는 채식 밥상을 차려 보세요.
- 저자
- 정인정
- 출판
- 동양북스
- 발매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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