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날이 좋아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지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주말 간단한 점심 한끼로 무지 좋은 한그릇요리 밥요리로
영양 가득 톳밥, 톳솥밥으로 보여드려요.
제가 좋아하는 솥밥 레시피로 양념간장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이에요.
톳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은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무기질과 철분도 풍부하니 영양식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드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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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밥 / 톳솥밥 만드는 법
쌀 2컵, 염장톳 400g, 표고버섯(중) 4개, 참기름 1큰술, 물 2컵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쌀은 깨끗하게 씻어 40여 분 정도 불려주세요.
제가 준비한 염장톳이에요.
요즘은 이렇게 팩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 마트에 들를 때마다 2 ~3팩씩 사다가 요리하고 있어요.
염장톳은 씻어 아랫부분에 가라앉은 소금은 버리고
찬물에 20 ~ 30여 분 정도 담가 불린 뒤 물기를 빼주세요.
만약, 무침이나 샐러드로 드신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거나
불릴 때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비린 맛이 사라지니 참고하세요.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슬라이스해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표고버섯, 톳을 넣고 볶아주세요.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쌀이 투명해지면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위아래를 섞어준 뒤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15분
불을 끄고 8분여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약불 : 인덕션 전기레인지 3)
한그릇 밥요리로 톳밥도 한번 지어보세요.
뚜껑을 열면서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톳솥밥에 절로 침이 꼴깍~!
말이 필요 없는 밥 요리에요.
이번에는 톳도 가득 넣어줬더니 제 입맛에는 딱 맞춤이더라고요.
주걱을 이용해 섞어준 뒤 그릇에 담아내니 맛있는 김이 모락모락~
그냥 밥처럼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맛있어요.
그래도 우리 집 남자들은 양념간장이 있어야 하니까…
국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미림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잘게 썬 대파 3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섞어 섞어~
밥 위에 양념간장 턱하니 올려주니 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톳의 맛있음에 반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또 반하는 톳밥 / 톳솥밥이에요.
요것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표고버섯이 쫄깃함까지 더해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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