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비벼 먹는 라멘인 마제소바가 입 안에 맴돌아서
검단신도시맛집을 방문하였는데요.
멘야하나비 검단점으로 계양역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매장으로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멘야하나비 검단점
인천광역시 서구 이음5로 70 새샘프라자 102호
주소 : 인천 서구 이음5로 70 새샘프라자 102호
전화 : 0507-1420-3010
영업시간 : 11:00 – 21:00 / 20:30 라스트오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1, 2인 자리도 있어서
혼밥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고 오픈 주방이라서
좀 더 위생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바로 메뉴판을 보고 네기시오 마제소바(14,000원) 등을
주문하였는데요. 기본 밑반찬은 아삭아삭한 깍두기와 함께
피클이 준비되어서 마제소바에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잠시 뒤 먼저 나온 것은 푸짐한 구성의 네기시오 마제소바였습니다.
이 메뉴는 네기(파)가 듬뿍 올라간 마제소바로
민찌가 없는 구성이라서 담백하면서 돼지고기와 시오타래인 소금소스가
추가 되어서 맛이 깔끔한 라멘이었습니다.
바로 비벼 보았는데요.
약간 도톰한 칼국수 같은 면이 들어 있었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전달하였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검단신도시맛집의 다시마 식초가 있는데 이는 직접 만든 것으로
마제 소바에 넣으면 느끼함이 줄고 감칠맛과 함께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반쯤 먹다가 다시마 식초를 넣어서 먹으니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두툼한 돼지고기가 올라간 도니꾸 마제소바를
먹어 보았습니다. 여긴 커다란 돼지고기에 계란노른자와
민찌까지 있어서 푸짐하였고요.
슥슥 비벼서 먹으면 면발이 잘 비벼 지면서
진득한 맛을 내어 고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를 주문해야겠더라고요.
두툼하게 그릴 자국까지 있는 돼지고기라 인상적이었습니다.
토핑으로 부드러운 도니꾸 직화로 마무리를 하였기 때문에
매우 부드러우면서 입 안에 넣으면 불향이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시치미도 톡톡 뿌려서 먹을 수 있었고요.
이러니 살짝 매콤함이 추가되어서 은근히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게다가 검단신도시맛집에서는 소량의 공기밥이 1회
무료로 제공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바로 주문해서
남는 양념에 슥슥 비벼 먹어 보니 깍두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라멘은 타이완라멘으로 멘야하나비의 신메뉴였어요.
국물 자작하였고 넓적한 차슈와 민찌 등이 올라가 있는데
이 민찌와 매콤한 국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라멘이었습니다.
국물이 얼큰하면서 개운하고 면발이 얇아서
후르륵 하고 씹는 식감이 좋았던 검단신도시맛집의 라멘이었어요.
그리고 여기에 다양한 토핑까지 추가가 가능해 좀 더 푸짐하게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파와 김, 돼지고기 등의 고명을 골라 가면서
맛있는 면발과 함께 국물에 곁들여서
얼큰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차슈는 아주 부드러웠고 직화로 살짝 구워서
불향 솔솔 났기 때문에 먹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양도 제법 넉넉해서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좋았고요.
이렇게 면발과 차슈 한입 먹고 국물도 한술 떠서
마무리로 즐길 수 있었던 검단신도시맛집으로
마제소바나 라멘 생각날 때 다음에도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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