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에는 커피 한잔을 마시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에는 장기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김포 장기동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름이 재미있는 소굴1850이라는 카페이며
주차는 건물에 하거나 자리가 없다면 바로 옆의
공영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매장은 모던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으며
테이블의 수는 적당하였는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다행이 비어 있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소굴1850에서는 다양한 카페 음료를 마실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스카치크림라떼 한잔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가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르뱅쿠키가 눈에 띄였고요.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양이었네요.
그런데 저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한쪽에는 곰돌이 마들렌도 있는데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1개씩 준다고 하더라고요.
뱀이 카페의 캐릭터인 모양으로 썬글라스를 끼고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의 포스터가 여기저기에
붙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긴 테라스 좌석도 있는데
애견동반을 하면 테라스 좌석에서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더라고요.
편안한 쇼파 좌석도 있고
일반적인 테이블과 밖을 바라보는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었고요.
잠시 뒤 김포 장기동 카페의 음료와 함께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스카치크림라떼의 비주얼이 참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습니다.
스카치크림이 가득 올라간 커피로
커피의 진한 맛과 크림의 부드러운 벨벳 같은
질감을 잘 느낄 수 있었네요.
그리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아주 부드러우면서
녹진녹진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서
커피에 잘 어울리는 맛을 보여주었고요.
촉촉하면서 꾸덕한 치즈케이크 한조각 먹고
커피 한모금 마시니 식후에 먹는 디저트로
더 이상 바랄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곰돌이 마들렌은 귀여워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먹을 때 꼭 하나
주문을 해줘야겠더라고요.
이건 집에 와서 먹어 보았는데
부드러우면서 포실포실해서
출출할 때 먹는 간식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튀는 맛이 없어서 가볍게 마시기 괜찮았고요.
부담 없는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카치크림 라떼도 맛이 좋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이 좋아 사람들을
만날 장소로 소굴1850을 정하면 되겠더라고요.
특히 장기역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위치가 참 좋다는 장점도 있고요.
디저트가 맛이 좋고 커피와 음료도 맛있는 김포 장기동 카페라
다음에도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소굴1850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0 108호 1층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0 108호 1층
영업시간 : 11:00 – 22:00 / 21:45 라스트오더 / 매월 2, 4째주 목요일 휴무
전화 : 0507-132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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