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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럽지가 않아! 반백년 역사 품은 스키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의외의 풍경

여행플러스B 조회수  

유행은 돌고 돈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뿐 아니라 노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동안 주춤했던 스키 인구가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스키장경영협회에 따르면 20/21시즌 145만명에 그쳤던 전국 스키장 이용객이 21/22 시즌에는 382만명으로배 이상 늘었다. 2011/12시즌 이후 꾸준히 내리막이었던 스키장 이용객 수가 10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팬데믹 기간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이 정도 상승률을 보일 줄이야. 업계 종사자는 “코로나 이후 야외 레포츠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었고, 해외여행 대체재로 이국적인 풍경이 있는 스키장을 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용평리조트 슬로프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스키 인구가 늘었다는 단순한 팩트 한 줄이 마음에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30년 전 아빠 손에 이끌려 억지로 스키를 처음배운 기억부터 초·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떠난 겨울방학 스키캠프, 대학교 스키장 MT 등 그간 스키리조트 곳곳에 쌓아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겨울이면 응당 스키장에 가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스키장은 항상 설렘으로 가득했다. 올겨울은 몽글몽글한 마음을 안고 스키장 추억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목적지는 평창 용평리조트다. 현존하는 국내 스키장 중에 가장 오래됐다는 용평리조트는 지금 스키어들에게 가장 핫한 스키리조트다.

용평리조트의 새이름 모나파크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국내 최고(最古·最高) 스키장,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는 현재 영업 중인 스키장 중 가장 오래됐다. 1973년 법인을 설립하고 2년 뒤인 75년에 스키장과 호텔 운영을 시작했다.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고 스키 리조트로 불린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 최장 슬로프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각종 국제 대회가 용평리조트에서 열렸다. 1999년 제4회 강원 동계 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 겨울 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 경기가 진행됐다.

20년 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건 강원도 스키장을 오가는 모습이다. 예전엔 무조건 차였다. 산허리를 빙빙 둘러 가든, 긴긴 터널을 달리든 어쨌든 자동차나 버스가 답이었는데, 평창 겨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KTX 강릉선이 개통하면서 고속열차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용평리조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용평리조트에 가려면 진부역에 내리면 된다. 진부역 앞에는 평창 겨울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와 반다비가 서 있었다. 평창겨울 올림픽이 벌써 5년 전 일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다고 생각하며 평창 겨울 여행을 시작했다.

진부역에서 용평리조트까지 차로 20분이 걸린다. 산과 들이 하얀 눈으로 덮인 모습을 보며 역시 겨울 눈 구경은 강원도가 답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왕의 기운 품은 스카이워크

언젠가부터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면 탄성 대신 한숨이 나왔다.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 귀찮은 상황들이 먼저떠오르기 때문이다. 하나 스키장에서 보는 눈은 달랐다. 있어야 할 곳에 눈이 있는 풍경은 얼어붙은 동심마저 불러일으켰다.

날은 추웠다. 스키장 날씨는 예보와는 전혀 상관없다.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더 그렇다. 추워도 좋았다. 스키장은 눈을 보러 오는 곳이고 추워야 맛이다. 겨울왕국에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에 설레기 시작했다.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용평리조트가 좋은 건 스키나 보드를 타지 않는 사람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국내 최장 케이블카를 타고 단숨에 산꼭대기에 올라 스카이워크에서 풍광을 바라보고 스키 슬로프 반대편에 숨겨진 천년 주목 숲길을 걷는다. 이국적인 독일가문비나무 군락과 어우러지는 설원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발왕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리조트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발왕산(1458m) 꼭대기 ‘기 스카이워크’였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스카이워크다. 스카이워크에 가려면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왕복 7.4㎞로 편도 20분이 걸리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대한민국 최장 케이블카다.

리조트 아래 케이블카 탑승장 해발고도가 약 750m다. 약 750m에 달하는 높이를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발아래 펼쳐진 설국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산 정상에 올랐다. 발왕산은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으로 태백산맥에 속한다. 발왕산은 왕이 태어날 기운을 가진 산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에서 마주한 일출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꼭대기로 가면 기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2020년 개장한 기 스카이워크에서는 일출 일몰을 전부 볼 수 있다. 날이 좋으면 경포대까지 보인다. 스카이워크에 서자 바람이 더 거세게 느껴졌다. 흰 눈이 깔린 슬로프부터 주변 산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였다.


천년 세월 견딘 주목숲

눈꽃이 예쁘게 핀 천년주목숲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기 스카이워크에서 경치를 감상하고 난 다음 직접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2021년 여름에 개장한 천년주목숲길은 슬로프 반대편에 숨겨진 고즈넉한 산책로다. 총 길이 3.2㎞로 넉넉하게 한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대 주목군락 사이에 데크길을 조성해 계절 관계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천년주목숲길은 총 길이 3.2㎞ 산책로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발왕산이 스키 타는 사람들만 아는 것이 아쉬웠다”며 “누구든 발왕산을 즐길 수 있도록스카이워크와 주목숲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용평리조트는 발왕산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맥주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천년주목숲길을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천년주목숲길에서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나무를 만날 수 있다. 길 초입에 있는 ‘마유목’은 야광나무와 마가목이 뒤엉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 앞에 겸손하라는 의미를 담은 ‘겸손나무’도 있다. 휘어진 나무 모습 그대로 유지하면서 산책로를 냈기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나무 가지 밑으로 지나가야 한다. ‘왕발주목’은 바위에 뿌리를 내린 모습이다. 자신이 처한 악조건에도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상징한다. 나무 기둥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고해주목’도 눈길을 끈다. 아버지왕주목이 산책길의 중간지점이다. 밑동 둘레가 4.5m에 달하는 아버지왕주목은 수령 1800년 이상으로 추정하는 고목이다.

천년주목숲길에 있는 다양한 주목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이국적인 설원 풍경, 애니포레

가문비나무 산책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동물과 숲이 어우러지는 애니포레(Ani-Fore)는 용평리조트에서 가장 최근 개장한 시설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애니포레는 크게 동물이 있는 농장과 가문비나무 산책길로 나뉜다.

애니포레 풍경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슬로프 ‘골드코스’ 옆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10분 정도 가면 애니포레에 도착한다. 해발 1000m 지점에 마련한 동물농장에서는 알파카·양·염소·토끼 등을 직접 보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애네포레에 살고 있는 알파카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농장 아래 쪽은 국내 최대 독일가문비나무 군락지다. 외국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사용하는 독일가문비나무가 도열한 풍경은 무척 이국적이었다. 독일가문비나무 군락지는 옛날 화전민이 모여 살던 마을이었다. 1968년 화전민이 떠난곳에 용평리조트 직원들이 독일가문비나무 약 2000그루를 심은 것이 숲의 시작이다. 현재는 1800그루 정도가 남아 있다.

독일가문비나무 숲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동물농장에서 알파카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독일가문비나무 숲길 산책이 더 인상적이었다. 질서정연하게 도열한 나무 사이사이를 산책하면서 이국적인 풍광에 젖어들었다. 산책로 중간에 너른 광장 이 있는데 이곳에서 요가 클래스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용평리조트 애니포레에는 독일가문비나무가 약 1800그루 있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김연아도 응원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난 1월 19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가 함께 치른 행사로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방한 동계스포츠 관광 재개를 알리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앞으로 약 1년 남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2024.1.19.~2.1)’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데이’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날 행사에서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전 피겨 국가대표선수였다. 김연아가 무대에 올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후에는 가수 에일리(K-팝)와 생동감크루(미디어 공연), CPI크루(EDM, 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동계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방한 관광객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올해 3월까지 방한 관광객 약 4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주요 관광지 답사, 스키 체험, 국내 여행업체와의 간담회 등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데이’에서 축하 공연 중인 가수 에일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1호 행사로 앞으로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및 민관과 협력한 한류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365일 K-컬처를 즐기도록 해 2023년 100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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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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