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지만 감칠맛이 나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올려서 덮밥으로 먹어도 맛이 좋은 새송이버섯볶음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육수를 넣어서 감칠맛을 올린 것이기에 부담 없고, 버섯이 고기처럼
맛있는 요리입니다.
이번에는 새송이버섯을 이용하였지만 팽이버섯과 표고버섯 등의
다양한 버섯을 넣어 조리해도 좋고요.
센불에서 후르륵 볶아 만들면 되기에 간단하게 만들어서
밑반찬으로 준비해 보세요.
깊은 맛이 나는 새송이버섯볶음입니다.
[ 새송이버섯볶음 만드는법 ]
재료 : 올리브유 2 큰 술, 새송이버섯 2개, 다진 마늘 1 큰 술
육수 : 무 1cm, 물 2컵, 멸치 20마리, 다시마 10cm 1장
양념 : 굴소스 1 큰 술, 설탕 1/2 큰 술, 후추 약간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편으로 썬 버섯을 넣어서 볶아 주세요.
tip. 고추를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2. 양념도 넣고 볶아 주세요.
tip.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을 사용합니다.
3. 육수는 미리 진하게 우려서 준비합니다. 15분 가량 끓인 후 걸러 주세요.
tip. 새우나 황태 등의 다른 재료를 넣어주면 맛이 더 좋습니다.
4. 육수를 다 넣지 말고 1/2컵 가량 넣어 볶아 주세요.
tip. 육수를 한번에 많이 붓지 말고 조금씩 넣어 가면서 조리를 하면 더 맛있어요.
5. 버섯의 숨이 죽도록 조리한 후 담아 냅니다.
tip. 약간 국물 자작하게 만들어도 맛이 좋습니다.
tip. 당근, 양파나 대파 등의 다른 채소를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tip. 마지막에 통깨 살짝, 참기름 살짝 떨구어 주세요.
이렇게 새송이버섯볶음을 만들어 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젓가락이 한번 가면 자꾸만 가거든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감칠맛이 버섯의 쫄깃함과 함께 잘 어울립니다.
후추도 톡톡 치면 스파이시한 맛을 더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 줄 레시피
– 올리브유, 마늘, 버섯 – 양념 – 육수 약간 순으로 넣어가며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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