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풀 때 딱! 시원 칼칼한 토달토달 해장라면
토마토 계란 라면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명절 내내 술을 마셨더니
숙취가 날아갈 듯 안 날아갈 듯~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
시원하고 칼칼한 해장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토마토 계란 라면!
저는 보통 누룽밥 아니면 토달라면으로
속을 푸는 편인데요.
특히 토달라면은 엄청 개운하기도 하면서
시원하고 칼칼해서 숙취 해소에는 제격이거든요.
보통은 매콤하고 얼큰하게만 끓여서
해장라면을 해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진짜 숙취에 그렇게 먹으면
속만 버리고 제대로 된 해.장을 할 수 없어요.
간단하면서도 감칠맛 돌고
속도 잘 풀어줄 수 있는
해장라면 레시피 공유해 볼게요:)
-재료-
라면 1봉
다진 마늘 0.5T
방울토마토 5~6개
계란 1개
대파 1/2대
고춧가루, 후추 살짝
물에 스프를 넣고 끓여주세요.
참고로 저는 ‘진라면 순한 맛’으로 끓였어요.
취향대로 라면을 골라주세요.
다진 마늘은 반 스푼만 넣어주시고요.
국물이 끓을 때까지 재료 손질을 해주는데요.
방울토마토는 6개 반으로 썰어줬습니다.
감칠맛 역할을 해주기도 하지만
해장라면 국물에서 익었을 때
하나씩 건져 먹는 매력이 상당해요.
근데 또 너무 많이 넣으면
시큼한 맛이 튈 수 있으니
1봉에 5~6개 정도가 적당한 듯합니다.
썰어뒀던 방울토마토는
물이 끓어오르면 바로 넣어주시고요.
다시 한번 끓어오를 때
면도 넣어줍니다.
매운 고춧가루를 살짝 넣어줬는데요.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면이 반 정도 익었다 싶을 때
계란 1알을 풀어서 넣어주시고요.
대파도 반 대 총총 썰어 바로 넣어주세요.
마무리로 후추를 솔솔 뿌려주면
토달토달 해장라면 완성입니다.
라면에 토마토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아요.
특히 토마토 계란 라면은
워낙 시원하고 칼칼해서
해장라면으로 유명하거든요.
술 한잔하고 다음 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니까
속 개운하게 끓여드셔 보세요.
전혀 시큼하지도, 밍밍하지도 않은
특유의 칼칼함이 있답니다.
해장 음식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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