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주말에 중식을 먹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평일에
고기짬뽕 생각이 간절해져서 김포구래동맛집을 방문했습니다.
마산역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윤스반점이에요.
주차장은 매장 바로 앞이라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실내로 들어 가니 깔끔한 실내가 나타났습니다.
카페 같은 인테리어였고 안쪽 주방은 오픈이 되어 있어서
조리를 하는 과정을 한눈에 바로 볼 수 있더라고요.
저는 바로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고기짬뽕과 해물백짬뽕 (10,000원)을 주문하였고요.
레몬크림새우(15,000원)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그러자 먼저 반찬을 내어주셨는데
짜샤이 무침과 함께 단무지를 제공해주셨고요.
매생이 계란탕도 나왔습니다. 뜨끈뜨끈하게
간이 되어 있는 매생이탕으로 속을 달래주기
좋았어요.
후르륵 마시면 속이 따끈해지고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고픈 배를
달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차도 예쁜 투명 티팟에 나와서
잔에 따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곧이어 구래동중국집 주방에서 화려한 불쇼 소리가 들려서
안쪽을 보니 웍과 함께 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어서
잠시 구경을 하였어요.
그렇게 순식간에 준비가 된 김포구래동맛집의 고기짬뽕입니다.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푸짐함이 남달랐는데요.
숙주와 함께 얇은 소고기 듬뿍 들어 있었네요.
양이 제법 많아서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왔고, 국물은 꽤 진해서 살짝 얼큰하면서도
진득한 국물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래동중국집의 면발은 부드러웠으며
육수와 잘 어우러져 있어서 그냥 먹기에도 좋았고요.
이렇게 고기와 함께 들어서 먹으니
더욱 맛이 좋아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깔끔한 맛의 해물백짬봉입니다.
해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이 좋았고요.
양이 이것도 제법 많았는데 재료도 신선하면서
양도 많으니 만족스러움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매운맛 전혀 없는 해물백짬뽕이었고요.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국물 맛이라서 전날 술 마시고 난 후에
여기에서 해장해도 되겠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온 레몬크림 새우입니다.
큼지막한 새우에 양상추, 양파 그리고
레몬크림소스가 듬뿍 끼얹어져 있었습니다.
들어 올려 보았는데 김포구래동맛집의 크림새우는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살은 탱글 부드러웠고요.
레몬크림의 맛이 좋았네요.
속도 꽉 차 있어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새우라
짬뽕에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러스크가 디저트로 준비되어서
이색적이었습니다.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12번길 7-12 101호
영업시간 : 11:00 – 21:30 /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전화 : 031-983-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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