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최애 밑반찬!
쫄깃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냉털 하려고 보니 지난번에 사 둔
사각 어묵이 보이더라고요.
안 그래도 밑반찬도 떨어졌다 싶어
어묵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전국민의 최애라고 해도 될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반찬이 아니잖아요.
보다 쫄깃하면서 맛 좋은,
근데 간단한!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알아볼까요?
사실 이것만큼 쉬운 만찬도 없어요.
재료들 준비해 뒀다가
슥슥 볶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만들기는 간단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싫어하는 사람 없으니
많이 만들어 놔도 쟁여둘 시간 없이
순식간에 없어진답니다.
식어도 맛있어서 일주일 내로
먹을 정도 만들어 놓으면 든든해요.
너무 오래 두면 상하기도 하지만
건조해지니 5~7일 먹을 정도만 해두기!
쫄깃한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공유해 볼게요:)
-재료-
사각 어묵 3장
당근 1/3개
양파 1/4개
다진 마늘 0.5T
맛살 3개(선택)
청양고추 2개(선택)
진간장 2T
물엿 1T
맛술 1T
참기름, 통깨 조금
먼저 당근, 양파부터 얇게 썰어주세요.
어묵도 적당한 사이즈로!
저는 김밥천국 같은 식당 가면
기본으로 나오는 어묵볶음 느낌으로
얇고 짧게 썰어줬어요.
김밥 싸다가 남은 맛살이 있어서
3줄 몽땅 썰어 사용했는데요.
들어가면 먹을 게 다채로워져서 좋죠.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마늘 기름부터 내주는 게 첫 번째 포인트인데요.
식용유를 충분히 둘러준 후에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어
중 약불에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기름이 났다 싶으면
어묵과 맛살을 먼저 넣어서 볶는데요.
중불에 1분 정도만 볶아주시고요.
이후에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아주세요.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두 번째는
야채들을 너무 오래 볶지 않고
살캉하니 질감이 부드러워지는 정도로만 볶는 거예요.
오래 볶으면 물기가 생기고
야채들도 물컹해져서 맛이 별로거든요.
야채들이 살캉해졌다 싶으면
진간장 2스푼과 물엿, 맛술 1스푼씩 넣어 섞은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이때 빨리 볶아줘야 해요.
어묵은 간이 잘 배기 때문에
후다닥 볶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양념은 순식간에 배어 버리니
후다닥 볶은 후에 참기름 한 스푼 둘러주시고요.
청양고추는 선택!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면 넣지 말아야겠지만
어른들 입맛에는 최고랍니다:)
그리고 마무리에 불을 끈 후에는
썰어놨던 청양고추와 통깨 뿌려서
여열에 덖어주면 됩니다.
어묵볶음 완성!
작은 반찬통에 한 통 나왔네요.
국민 반찬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어묵볶음을 만들어 놓으니 든든합니다.
청양고추 씹힐 때마다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요.
10분 안에 후다닥 볶아 만들어낸 거라
양념은 잘 뱄는데 어묵은 쫄깃하고
야채들은 살캉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몇 가지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포인트를
잘 기억해서 만들어보세요.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식으면 식은 그대로
맛이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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