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색상 건물에 자꾸만 시선이 가는 이곳. 여기는 태국 푸껫(Phuket)이다.
‘푸껫’하면 아름다운 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푸껫엔 해변 말고도 보석 같은 장소가 많이 있다.
중국·포르투갈 풍 건물이 가득한 올드타운의 거리에 발 도장 꾹꾹 찍으며
이국적인 관광지의 모습을 사진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Downtown Plaza
태국에서 과일을 안 먹어본다면 그것처럼 아쉬운 일이 없다.
딸랏 다운타운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이다.
한 손에 과일 봉지를 들고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해보자.
화려한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거리를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그 어떤 때보다 여행 온 기분이 물씬 날 것이다.
오전 10시30분~오후 6시까지 종일 대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650바트(약 2만 5000원)이다.
추가비용 지불시 메이크업과 헤어, 스냅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Phuket 3D Museum
착시 그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 중이라면 특히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잠시 연기자가 되어 재밌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자.
Blue Elephant Restaurant
해외 먹방 예능 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소개한 식당이다.
태국 5대 셰프 중 한 명인 누로 소마니 스테페(Nooror Somany Steppe)가 운영한다.
오바마 대통령도 이곳을 다녀갔다고 알려져 있다.
태국 정통 왕실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해외에도 지점이 있다.
각종 소스와 커리를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운영한다.
Khao Rang View Point
푸껫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한 곳이다.
조금 여유롭게 가서 일몰까지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Phuket Weekend Market
일요일에 올드타운에 간다면 무조건 방문해야 한다.
메인거리인 딸랑로드(Thalang Road)에 가득 찬 가판대와 사람들로 인해 그 어느 시장보다 활기가 넘친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색다른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푸껫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진 않았는지?
예상치 못한 광경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올해는 푸껫으로 한 번 떠나보자.
글=강찬미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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