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색다른 비빔우동을 소개합니다.
바로 토마토 소스를 끼얹어 슥슥 비벼 먹는 우동인데요.
간장소스나 마제 소스가 아닌 이런 토마토 소스도 우동과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미트소스 파스타 소스를 만든다면 파스타 면이 아닌 이렇게
비빔우동으로도 비벼서 드셔보세요. 물론 우동과 소스를
볶아서 볶음우동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요.
자꾸 손이 가는 맛으로 우동 외에 소면이나 중면 혹은 칼국수 면에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 토마토소스 비빔우동 레시피 ]
재료 : 올리브유 2 큰 술, 마늘 3쪽, 양파 1/2개, 당근 3cm, 간 소고기 150g, 화이트 와인 1 큰 술
양념 : 토마토 소스 1컵, 우스터 소스 1 큰 술, 굴소스 1 큰 술, 케찹 1 큰 술, 설탕 1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버터 1/2 큰 술
기타: 우동사리 1 ~ 2개, 물 적당량
1.올리브유 두른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아 주세요. 소금도 살짝 칩니다.
tip.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아주어도 맛있습니다.
2. 나머지 채소와 소고기, 화이트 와인도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tip. 매콤한 맛을 원하면 페페론치노 혹은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주세요.
3. 나머지 양념도 넣어서 걸쭉한 느낌이 나도록 볶아 주세요.
tip.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서 재료를 가감합니다.
4. 우동은 끓는 물에 2분간 데쳐 주세요.
tip. 함께 볶아 만들땐 1분 데치고 소스와 함께 볶아 주세요.
5. 삶은 우동면 위에 토마토 소스를 잔뜩 끼얹습니다.
tip. 허브를 듬뿍 뿌려 주어도 좋아요.
tip. 마지막에 고추기름 살짝 떨구어 매콤함을 더해도 좋습니다.
tip. 버섯이나 애호박 등의 좋아하는 채소 아무거나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면 외에 밥과 함께 비벼서 먹어도 좋은데요.
토마토소스는 시판 재료를 사용하면 되는데 없다면 홀토마토를 으깨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좀 넣어서
만들면 됩니다. 생 토마토를 만들 땐 데친 후에 으깨 끓이고, 케찹을 좀 넣어서 보완해주고요.
한 줄 레시피
– 올리브유에 재료를 볶다가 양념 넣고 조리 후 삶은 우동 면 위에 끼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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