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밥짓는법을 소개합니다.
버섯밥은 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밥의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데요.
여기에 무도 넣어서 무밥으로 만들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이 좋습니다.
냄비밥으로 만들어도 맛있고, 압력솥밥으로 만들어도 맛이 좋아서
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잠들어 있는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서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 버섯 무밥 밥짓는법 =
재료 : 건 표고버섯 2개, 무 1cm, 생땅콩 반 줌, 열무 4 줄기, 쌀 2컵, 물 적당량, 다시마 작은 것 1장
양념 : 국간장 2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설탕 1 작은 술, 통깨 1 작은 술, 참기름 1 큰 술
1. 표고버섯은 20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나머지 재료도 썰어 주세요.
tip. 열무는 삶은 시래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쌀은 두번 씻은 후 압력솥에 담아 주세요.
tip. 씻은 후 물기를 빼고 20분 불려서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3. 표고버섯 불린 물과 물을 섞어서 붓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다 올려 줍니다.
tip. 물의 양은 압력밥솥일 때는 쌀 표면 위로 1cm, 솥밥이나 냄비밥 일 때는 2cm로 맞춰 주세요.
4. 압력솥의 경우 추가 돌면 불을 낮춰서 5분, 불 끄고 10분 뜸 들입니다.
냄비밥이나 솥밥의 경우 끓어 오르면 불을 낮춰서 13분, 불 끄고 15분 뜸 들입니다.
tip. 냄비밥의 경우 뚜껑 열고 센불에서 5분 끓인 후 불 낮춰서 뚜껑 닫고 10분, 불 끄고 10분으로 조리해도 됩니다.
5. 밥이 잘 지어지면 잘 섞은 후 양념장을 섞어서 곁들여 주세요.
tip. 들어가는 재료의 수분양에 따라서 넣는 물의 양을 조금 조절합니다.
tip. 시래기나 건곤드레를 넣어도 맛있는데 그때는 들기름에 국간장 살짝 넣어서 볶아서 위에 올려 주세요.
tip. 쌀을 참기름에 한번 볶다가 나머지 재료도 넣고 볶아서 물 계량해 넣고 조리해도 좋습니다.
양념장에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도 좋으며
고추기름을 살짝 더하거나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서 먹어도
맛이 좋아요. 취향에 따라서 양념장을 만들어 보세요.
다진 마늘이나 다진 양파를 약간 넣어도 되고요.
한 줄 레시피
– 쌀을 씻어서 물을 계량하고 다른 재료를 올린 후 밥을 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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