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즐기는 사이판 남부 하루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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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여행지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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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머무를 수 없기에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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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흘러가는 아까운 시간 헛되지 않도록 핵심명소만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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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남부를 마음껏 보고 맛보고 즐기는 하루 코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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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더비치

Ladder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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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오비안(Obyan) 비치 근처에 자리한 해변이다.

별 모양 산호모래를 구경하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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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의 멋진 풍경과 함께 자연적으로 형성 된 동굴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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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TV

레더 비치에서 도보로 3분만 가면 ATV를 체험하는 곳이 있다.

면허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성인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는 성인과 동반 탑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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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도로와 남부해안 그리고 비포장도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다.

다만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 흙탕물이 튈 수도 있으니 되도록 어두운 색 복장을 추천한다.

3

허맨스 모던 베이커리

Herman’s Modern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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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문을 연 가게다.

일제강점기에 제과 기술을 전수받은 현지인이 문을 열어 3대째 운영하고 있다.

수많은 빵과 쿠키 그리고 형형색색의 케이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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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유일하게 미군 인증을 받은 빵집으로 노인정과 공립학교에도 빵을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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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인 가라판(Garapan)에도 지점이 있다.

4

산 이시드로 비치 파크

San Isidro Beach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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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대고 길게 뻗은 해변을 걷다보면 여행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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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든 친구나 가족과 함께든 예쁜 바다를 눈에 가득 담으며 여유를 부려보자.

5

서프클럽

Su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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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맛있는 식사와 두고두고 남을 멋진 사진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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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직전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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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남부에서 보낸 하루. 참 좋았다며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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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찬미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