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이국적인 향신료 내음이 나면서도
푸짐하고, 색다르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김포맛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사우동 훠궈가 맛있는 얼땅쟈였는데요.
주소 : 경기 김포시 돌문로 68-1 1층 얼땅쟈소고기꼬챙이훠궈
영업 시간 : 12:00 – 22:00 / 화요일은 14:00 – 22:00
전화 : 031-998-2333
저는 예전에 한번 방문을 했었었는데
그때 꽤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였기에
이번에도 방문을 하였습니다.
단품인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점심 식사로도
맛볼 수 있으며 그 외에 훠궈를 먹을 수 있어요.
무한리필은 아닌 꼬챙이 1개에 400원, 그리고
도시락은 색상별로 가격이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홍탕과 버섯탕으로 기본 주문을 하였어요.
사우동 훠궈가 맛있는 곳으로 카운터에는 소스바가 있는데요.
주인분께서 처음에는 한번 만들어 주시는데 제가 조합한 것 보다
만들어 주신게 더 맛있더라고요.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요.
그 외의 모든 재료들은 냉장고에
차가운 상태로 진열되어 있고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어서
위생적이고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에는 소고기와 양고기, 해산물이 있고요.
그 옆에는 꼬챙이와 채소류와
면이나 건두부 같은 것들이 많이 진열되어 잇어요.
음료도 하단에 있어서 직접 꺼내 먹으면 됩니다.
꼬챙이는 1개에 400원인데
꼬치의 종류에 따라서 2 ~ 3개가 꽂힌 것도 있으니
잘 보고 가격 계산을 하면 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채소와 숙주 등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렇게 다 따로 계산이 되는 것이라서
비쌀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아요.
둘이서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는다면 1인 2만원 정도면
충분한 느낌입니다.
기본 구성을 가지고 오니 만들어 주신 소스도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훠궈를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그리고 홍탕과 버섯탕도 들어 왔는데요.
버섯탕은 맵지 않고 특유의 향신료 내음도 많이 나지 않아서
누구나 가볍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홍탕이 취향입니다.
부글부글 끓는 빨간 국물이야 말로
훠궈의 참맛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혀가 얼얼한 향신료는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가지고 온 재료들부터
넣어 보았습니다. 이것만 해도 푸짐하고 양이 많아서
채소로 배 채워도 될 것 같은데요.
고기도 넣어 보겠습니다.
돼지고기는 없고 소고기와 양고기만 있는 듯 하더라고요.
고기의 양은 1인 도시락 1개 정도 먹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꼬챙이는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꼬치의 수가 수십가지 정도로
양이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훠궈라서 금방 익어서 잠시 담갔다가
하나씩 쏙쏙 빼 먹었네요.
너무 뜨거워서 혀를 데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소고기 역시 물론 담갔다 빼면서
먹어 주고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소스에 찍어 먹으면 세배는 더 맛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매운 것을 못 먹으면 땅콩버터와 순한 재료를 섞어서
순하게 만들면 되어요.
먹고 또 먹고 실컷 먹은 듯 하였습니다.
고기와 채소, 유부와 건두부를 골고루 먹어야
느끼하지 않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사우동 훠궈 전문점으로
음식들이 하나하나 깔끔하고 위생적이라서
만족스럽습니다.
꼬챙이도 몇개 더 먹고요.
음료도 하나 먹었는데 2인 39,000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배는 꽤 불렀고요.
개인적으로 고수를 좋아하는데 고수 소고기 꼬치는
꽤 매력적이더군요. 계속 들어 가는 맛을
보여줍니다. 깻잎보다 더 나은 느낌이에요.
또 가고 싶은 김포맛집으로 추운 겨울이 지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서 맛있는 훠궈를 즐겨야겠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