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하게 몸 녹이는 간단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
어묵탕 황금레시피
저녁에 퇴근만 하고 나면
오들오들 떨리는 몸 이끌고
집까지 가는 게 왜 이리도 고단한지..
그럴 때는 간단하면서도
온몸을 녹일 수 있는
국물 요리가 짱인 것 같아요.
특히 겨울 하면 생각나는
어묵탕이 단연 1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 도착하면 씻는 동안 육수 올려놓고
나왔을 때 다 끓으면
간 맞추고 어묵 넣으면 끝~
쉽고 빠르게 차려먹을 수 있는 국물 요리로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 공유해 볼게요.
-재료-
어묵 300g
대파 1대
다진 마늘 1T
참치 액젓 1T
국간장 1T
(육수)
무 200g
멸치다시마 육수
대파 뿌리
양파 1개
육수를 먼저 올려둡니다.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에
쯔유를 넣어라 뭐 이런 말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베이스가 되는 육수 맛이 좋으면
추가 조미료에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무와 양파, 대파 뿌리 등을
육수 팩과 함께 넣어 팔팔 끓입니다.
팔팔 끓은 지 20분이 지나고 나서
육수 팩과 대파 뿌리, 껍질은 버렸고요.
통으로 넣었던 양파는
대강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한 스푼 넣어주세요.
간은 국간장 한 스푼,
참치 액젓 1스푼 넣습니다.
추가로 간이 필요하다 싶으면
액젓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해주세요.
간이 다 맞춰지면
미리 썰어놨던 어묵들을 넣습니다.
어묵은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너무 푹 퍼져서 식감이 별로거든요.
국물을 한껏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줄
대파~!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에 빠질 수 없죠.
어슷 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어묵이 부드럽게 불기 시작했다 싶을 때
대파를 몽땅 넣어 3분만 더
팔팔 끓여주세요.
어묵탕 완성!
여기에 청양고추도 팍팍 썰어 넣으면
더욱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나는데요.
담백하고 개운하게 즐기고 싶어서
넣지 않고 이대로 마무리했습니다.
흔히 먹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국물 맛이 나지 않는 것 같아서
고민되는 국물 요리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나도 간단한
이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이라면
뚝딱 끓여 따뜻하게 몸도 녹이고
안주로도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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