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소를 듬뿍 넣어서 국물이 더욱 시원한
바지락국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요새 많이 나오는 바지락을 듬뿍 넣어서 국물의 맛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한 바지락탕입니다.
그냥 바지락과 대파 정도만 넣어도 맛이 좋지만
다양한 채소를 넣어서 만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여기에 굴이나 다른 조개를 넣어도 되고요.
한그릇 국물 요리로 술안주 겸 밥 반찬으로 먹기 좋은
맛있는 바지락탕입니다.
[ 바지락탕, 바지락국 레시피 ]
재료 : 바지락 300g, 물 4컵, 양파 1/4개, 대파 1뿌리, 당근 2cm, 애호박 4cm, 고추 1개, 새송이버섯 1/2개, 다진 마늘 1 큰 술, 청주 1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바지락은 어둡고 차가운 소금물에 넣어서 4시간 정도 해감 후 껍질을 문질러 씻어 주세요.
tip. 봉지에 물 포장이 된 바지락은 해감 없이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2. 청주를 넣은 물에 채소를 모두 넣어 주세요.
tip.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3. 팔팔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 주세요.
tip. 채소가 거의 익을 정도로 끓여주면 됩니다.
4.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2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5분 정도 뚜껑 닫아 뜸을 들입니다.
tip. 오래 끓이면 국물 맛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 합니다.
tip. 매운 건고추를 넣어서 깔끔한 매운 맛을 내도 좋습니다.
tip. 생강을 살짝 넣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칼칼한 맛이 좋아서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넣었는데요. 처음부터 넣지 않고 마지막에 그릇에 담고 넣으면
신선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은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어도 좋고요.
국물 맛이 참 좋고, 바지락의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맛이 매력적인 바지락국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지락탕으로 요즘 신선한 바지락이
많이 나올 때 만들어 드세요.
한 줄 레시피
– 물과 채소를 끓인 후 바지락 넣고 조금 더 끓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