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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다들 인정했네”…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한 국내 여행지

여행을말하다 조회수  

홍성군 꼭 가봐야할 곳 3곳 추천

홍성 거북이마을 / 사진=홍성군
홍성 거북이마을 / 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지역관광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성과평가’에서 홍성군이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홍성DMO사업단과 지역 관광 거버넌스 ‘관광통’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사업은 466명의 생활인구가 682일간 체류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하지만 홍성이 이처럼 매력적인 지역으로 부상한 이유는 단순히 수치로만 설명할 수 없다. 이제 홍성이 품고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만나볼 차례다.

거북이마을

홍성 거북이마을 봄 / 사진=홍성군
홍성 거북이마을 봄 / 사진=홍성군

홍성에는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거북이마을’이 있다. 이곳은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거북이마을에서는 전통 가옥 체험과 농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전통 방식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특히, 마을 곳곳에 자리한 한옥과 전통 초가집은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마을을 둘러싼 넓은 논밭과 숲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면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홍성천

홍성천 벚꽃 / 사진=홍성군
홍성천 벚꽃 / 사진=홍성군

홍성천은 홍성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명소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강을 따라 만개한 꽃들이 수놓아지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홍성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강을 따라 걷다 보면 홍성의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도 있다.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는 노을이 강물 위로 반사되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강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자리 잡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림같은 수목원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 사진=그림같은 수목원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 사진=그림같은 수목원

홍성에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수목원도 있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나무와 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수목원은 단순히 나무를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어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수목원 내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홍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고의 포토 스팟으로 손꼽힌다.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풍경 / 사진=그림같은 수목원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풍경 / 사진=그림같은 수목원

지역관광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홍성은 이제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진정한 힐링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거북이마을에서의 전통 체험, 홍성천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그리고 그림 같은 수목원에서의 자연 속 힐링까지홍성에서의 하루는 결코 지루할 틈이 없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제는 홍성을 여행 리스트에 추가해보자.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마음속 깊이 남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여행을말하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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