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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삼겹살 데이’ 고기 고르는 법…이 방법은 평생 칭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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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자료사진. / 9k_daily-shutterstock.com

삼겹살 자료사진. / 9k_daily-shutterstock.com
삼겹살 자료사진. / 9k_daily-shutterstock.com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고르는 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삼겹살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기 중 하나로, 가족 모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삼겹살 데이에는 삼겹살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져, 대형 정육점과 식당들이 삼겹살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삼겹살의 인기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돼지고기의 소비량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2024 농림축산식품 통계에 따르면, 2023년까지 한 사람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3년 20.9kg에서 2023년 29.6kg으로 증가했다.

삼겹살을 적당량 먹으면 몸속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지용성 비타민을 공급해 피부의 혈색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1~2주에 한 번씩 삼겹살을 먹는 것도 좋다고 전해진다.

삼겹살 고르는 법, 제대로 알면 맛이 다르다

삼겹살 고르는 법. / mnimage-shutterstock.com
삼겹살 고르는 법. / mnimage-shutterstock.com

삼겹살을 고를 때는 먼저 육질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 육질 등급은 고기의 상태, 색깔, 지방의 침착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고기의 색깔은 옅은 선홍색을 띠고 흰색의 비계층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지방 색이 진한 암적색이나 누런색을 띠고 탄력이 좋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이 너무 두껍게 있어도 좋지 않지만, 너무 얇아도 퍽퍽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비계 색이 지나치게 창백한 경우도 피해야 한다. 청결 상태도 매우 중요하다. 표면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혈액이 말라붙어 있는 고기는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며, 세균 오염의 위험이 있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정육점은 피하는 것이 좋고, 고기를 덩어리째 구매할 경우 중간 부분을 잘라 고기 단면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시식이 가능하다면 직접 먹어보고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시식하는 고기와 실제 판매되는 고기가 다를 수 있으니, 그 점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최고의 삼겹살 부위, 맛의 차이를 만든다

삼겹살 고르는 법. / Hyung min Choi-shutterstock.com
삼겹살 고르는 법. / Hyung min Choi-shutterstock.com

삼겹살 부위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는 갈비뼈가 있는 쪽으로 약간의 물렁뼈와 오돌뼈가 섞인 부위로 알려졌다.

얇은 것보다는 두툼한 두께로 자른 삼겹살이 좋고, 적당한 양의 오돌뼈와 마블링이 있어 살코기와 비계가 자연스럽게 섞인 고기가 최상의 맛을 낸다. 반대로, 뱃살 부위는 마블링이 적어 고소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코기가 대부분인 삼겹살은 맛이 덜할 수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이려면 삼겹살과 목심만 고집하지 말고, 저지방 부위로는 ‘부채살’, ‘주걱살’, ‘홍두깨살’, ‘꾸리살’ 등이 좋다. 또, 머릿고기 중에서는 ‘콧살’, ‘혀밑살’, ‘볼살’, ‘턱살’, ‘관자살’, ‘뒷머리살’도 구이용으로 맛있다.

돼지고기를 고르는 요령뿐만 아니라, 부위별 특성에 맞춰 적정 온도에서 구워야 맛있는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

삼겹살 자료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
삼겹살 자료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
위키푸디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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