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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무조건 후회한다”… 냉동하면 맛이 달라지는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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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김치를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김치를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냉동 보관이 적합하지 않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인의 밥상에서 자주 소비되는 일부 음식은 냉동하면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심지어는 영양소도 줄어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감자

감자를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감자를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감자는 냉동하면 녹말이 당분으로 변해 맛과 질감이 달라진다. 해동 후에는 질척거리거나, 떡처럼 변하기도 한다. 따라서 감자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조리 후 냉동하려면 으깬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두부

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아 냉동 시 식감이 쉽게 변한다. 얼면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해동 후에는 스펀지 같은 조직이 생긴다. 두부는 가급적 신선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냉동하려면 볶거나 조림으로 조리한 뒤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다.

3. 달걀

달걀을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달걀을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달걀을 껍질째 냉동하면 내부 수분이 얼면서 팽창해 깨질 위험이 있다. 해동하면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돼 원래의 질감을 유지하기 어렵다. 냉동이 필요할 경우, 껍질을 깨고 흰자와 노른자를 섞은 뒤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4. 김치

김치는 발효 음식이므로, 냉동을 하면 발효가 멈춘다. 해동 후에는 물기가 많아지고, 아삭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다. 김치는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다만, 장기간 보관이 필요하다면 익힌 김치를 활용해 찌개나 볶음으로 조리한 후 냉동하는 것이 좋다.

5. 밥

밥은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건조해지거나, 냉동고 냄새를 흡수할 수 있다. 한 끼 분량씩 랩으로 싸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해동 후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가열하면 원래의 촉촉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다.

6. 마요네즈와 크림류 소스

마요네즈를 유리병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마요네즈를 유리병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 모습. / 위키푸디

마요네즈와 크림소스는 냉동 후 해동하면 분리 현상이 생긴다. 마요네즈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고, 크림소스는 덩어리가 져서 원래의 부드러움을 잃는다. 따라서 남은 양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7. 채소 (오이, 상추, 깻잎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를 냉동하면 식감이 빠르게 변한다. 해동 후에는 물러지거나 질겨지고,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줄어들 수 있다. 냉동이 필요하다면 데친 후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다.

냉동 보관 시 주의해야 할 점

먼저, 밀폐 포장은 필수다. 냉동실 냄새가 음식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려면 밀폐 용기나 랩을 사용해야 한다. 공기가 닿으면 음식의 풍미가 변할 수 있어 보관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분해서 포장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한 번에 먹을 만큼 나눠 보관하면 음식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해동 과정에서도 음식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냉동실 온도도 신경 써야 한다. 식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18℃ 이하로 설정해야 한다.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얼음 결정이 커지면서 식품 조직이 손상될 수 있고, 맛과 식감이 변할 수 있다.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냉동된 음식이라도 장기간 보관하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포장할 때 날짜를 적어 두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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