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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학기 어린이 통학안전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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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금양초 학생 대상으로 용산경찰서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참석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박희영 용산구청장 금양초 학생 대상으로 용산경찰서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참석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 및 정비 ▲워킹스쿨버스 운영 ▲통학안전지킴이 배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통학안전 전담조직(TF)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시작한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은 내달 7일까지 이어간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표지판, 노면표시, 신호등 등) 설치가 적정한지, 도로부속시설물(반사경, 시선유도봉 등)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조치한다. 통학 구간에 있는 공사장, 불법주정차, 보도 적치물, 위험 수목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모두 점검 대상이다.

용산구 워킨스쿨버스 운영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용산구 워킨스쿨버스 운영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워킹스쿨버스는 성인 인솔자와 함께 정해진 경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한 통학을 돕는 사업이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5개 초등학교에서 올해 7개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올해 워킹스쿨버스는 13개 노선을 다닌다. 노선당 교통안전지도사 1명, 학생 3~8명이 배정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어린이들 정규수업 등하교 시 함께 이동하며 어린이 안전을 살핀다.

통학안전지킴이를 채용·배치해 워킹스쿨버스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통학로 구간 어린이 안전 통학을 돕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유사 사업인 스쿨존 교통 안전지원 어르신일자리와 병행해 운영한다.

용산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사진제공=용산구청)
용산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사진제공=용산구청)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습관 형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연령에 따라 ▲교통안전 ▲자전거 안전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집중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VR) 체험 교통안전교육을 도입한다.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총 26곳을 찾아간다.

좁은 골목길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가 많은 구 특성을 고려해,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통학안전 전담조직(TF)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통학안전 전담조직은 구청 7개 부서와 용산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이 합심해 통학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해 회의에서는 원효초등학교 통학로인 삼개로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 설치를 검토하고 실제로 신설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통학안전 외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 ▲유해환경 정화 ▲불법광고물 정비 등 점검·단속도 추진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구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통학로 등 교육환경 안전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라며 “구 노력만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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