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좌구산휴양랜드’ 재개장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더욱 짜릿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돌아온다.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과 오토캠핑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좌구산휴양랜드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좌구산 줄타기(하강레포츠)와 숲속 모험시설이다. 총 길이 1.2km(5코스)로 구성된 좌구산 줄타기는 다양한 높이와 길이의 코스로 설계되어 있어 색다른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빠르게 하강하며 좌구산의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짜릿한 모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만 5000원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모험 시설도 마련됐다. 12종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키즈코스와 주말에 한해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되는 어린이 짚라인이 운영된다. 키즈코스 이용요금은 2000원, 어린이 짚라인은 5000원이다.
좌구산 오토캠핑장도 같은 날 재개장한다. 총 11개의 캠핑 사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는 등산로, 정자, 캠핑공원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2만 원, 성수기 3만 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 가족친화인증기업,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별 할인 대상이 다르므로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 좌구산휴양랜드의 시설 이용을 원할 경우 ‘숲나들e’ 또는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는 레포츠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라며 “재개장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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