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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한다…” 한국인 먹기에도 바쁜데 해외 진출하는 ‘한국 음식’

위키푸디 조회수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이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전라도의 삭힌 홍어와 미역국이 품질 인증을 받으며 수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들 음식이 수출 품목으로 지정되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삭힌 홍어, 해외 수출 가능성 높아진다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전라도의 대표 음식인 ‘삭힌 홍어’가 해외로 수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17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삭힌 홍어가 수산전통식품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삭힌 홍어는 품질인증 대상 품목에 추가될 예정이다.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우선구매 대상이 되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는 길이 열린다.

삭힌 홍어는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홍어는 주로 연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연골에는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황산콘드로이친과 칼슘이 풍부하다. 홍어에 함유된 황산콘드로이친 성분은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홍어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다. 홍어를 섭취하면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역국, 해외 시장 진출 위한 인증 받는다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홍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

미역국도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되기 위한 표준규격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발주됐다. 미역국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생일 음식으로, 미역의 효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미역에는 철분과 요오드, 칼슘, 칼륨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출산 후 산모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한다. 미역에 들어 있는 철분은 출산 후 부족해지기 쉬운 철분을 보충해주며, 요오드는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미역에 포함된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역국을 자주 섭취하면 뼈를 강화하고, 칼슘 결핍을 예방할 수 있다. 요오드와 칼륨 역시 미역국의 주요 성분으로, 몸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역국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음식이다.

해외로 향하는 한국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키운다

한국 수산물 시장 자료사진. / Johnathan21-shutterstock.com
한국 수산물 시장 자료사진. / Johnathan21-shutterstock.com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개발과 해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수산전통식품 취급 업체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한국수산회는 수산전통식품이 국제 인증을 받거나 ‘케이피쉬(K-FISH)’ 인증을 받을 때 가점을 주며, 이를 통해 수산물 수출을 촉진한다.

케이피쉬는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수부의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로,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케이피쉬 인증을 받은 제품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주고,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산전통식품은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현재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된 품목은 오징어, 명란, 젓갈류 22종을 포함해 총 44개 품목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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