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 아마릴리스 빵집 위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이웃집 찰스’에서는 프랑스 출신 아마릴리스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담긴 ‘프랑스 아마릴리스’ 편이 전파를 탔다.
아마릴리스는 프랑스 유학 중이던 남편을 만나 결혼 후 한국에 정착했다. 두 사람은 현재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생계를 위해 작은 빵집을 열었지만, 현재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빵집

새벽부터 가게에 나오는 부부의 모습에 제작진이 “이렇게 일찍 출근하시냐”고 묻자, 아마릴리스는 “발효빵을 만들려면 새벽에 나와야 한다. 아침에 눈 뜨는 게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처음에는 아마릴리스 혼자 운영하려 했으나, 몸이 버티기 어려워지면서 남편이 점차 돕기 시작했다. 현재는 역할을 나눠 아마릴리스가 페이스트리와 디저트를, 남편이 발효빵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빵은 버터, 우유, 설탕 등의 첨가물이 거의 없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아마릴리스 빵집 ‘맘베이커리’는 과거 ‘생활의 달인’에서 캉파뉴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맘베이커리’ 위치와 영업시간

캉파뉴는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 호밀 가루, 발효종을 활용해 만든 고소한 빵이다. ‘맘베이커리’에서는 올리브 캉파뉴, 무화과 캉파뉴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크로와상, 바게트, 마들렌, 브라우니, 올리브 치아바타, 호두 오렌지빵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따르면 ‘빵이 맛있어요’, ‘친절해요’, ‘특별한 메뉴가 있어요’, ‘커피가 맛있어요’, ‘매장이 청결해요’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맘베이커리’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408 1층에 위치해 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다. 영업시간은 매주 월~토 오전 11시~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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