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025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7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진마켓에서는 최대 96%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편도 총액 1만원대 항공권도 제공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동남아 및 괌 노선이,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이 순차적으로 오픈됐다.
주요 노선별 편도 최저 운임은 인천-괌 10만9,700원, 인천-방콕 8만9,700원, 인천-나리타 7만9,300원 등이다. 단, 환율과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에 따라 실제 구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국내 항공사중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직항을 선보이는 진에어에서 편도로 7만원대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시가키지마행 직항 노선은 4월 3일부터 운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3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진에어페이 사용 시 더욱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 전용 쿠폰을 통해 좌석, 수하물 등 부가 서비스에 대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서버 증설을 통해 접속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1. 한편, 3월 29일까지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서도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하며, 특가 항공권으로 잊지 못할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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