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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우유는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져 쉽게 변질될 수 있다. 하지만 소금을 넣으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고소한 맛이 더욱 살아난다. 우유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오래된 우유의 활용 팁을 살펴보자.
우유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개봉한 우유는 공기와 접촉하면서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소금 1티스푼을 넣어보자. 1리터 기준 1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밥숟가락으로 계량하면 양이 달라질 수 있어 티스푼으로 계량하는 것이 정확하다.
소금을 넣으면 우유의 염도가 높아지면서 세균 번식이 억제된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우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나 풍미가 깊어진다.
밀봉이 핵심
개봉한 우유를 보관할 때는 입구를 잘 닫아야 한다. 대부분의 우유팩은 밀봉이 완벽하지 않아 냉장고 냄새가 스며들기 쉽고, 이 때문에 우유 본연의 맛이 변할 수 있다.
우유팩 입구를 한 번 더 눌러 밀봉하면 공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뚜껑이 있는 우유는 꼭 잠가야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우유의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고, 냉장고 냄새가 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래된 우유 활용 팁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오래된 우유를 버리기 아깝다면 냉장고 탈취제로 활용해 보자. 냉장고를 열었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우유를 활용해 볼 수 있다.
그릇에 오래된 우유를 담고, 그 위를 랩으로 덮어 젓가락으로 여러 개의 구멍을 내면 된다. 우유에 포함된 지방 성분이 냄새를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냉장고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도를 유지하는 추가 팁
우유를 더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냉장고 안쪽 깊숙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 문 쪽은 온도 변화가 심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도 우유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개봉한 우유를 신선하게 유지하려면 소금 1티스푼을 넣어보자. 여기에 올바른 보관법과 오래된 우유 활용법까지 실천하면 더욱 알뜰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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